■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는 직전경기(10/31)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36-11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홈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07-119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에서 벗어나는 시즌 첫 승리가 나왔으며 1승6패 성적의 출발. 감독의 교체와 NBA를 대표하는 파워포워드 케빈 러브가 부상으로 한달 이상 결장이 예상되는 악재를 털어낸 경기. 로드니 후드(26점, 3점슛 4개, 적중률 100%)의 외곽슛이 폭발했고 세디 오스만, 샘 데커, 콜린 섹스턴, 조던 클락슨 등 클리블랜드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나왔고 감독대행을 맡게 된 래리 드루 코치가 빠르게 선수단을 안정화 시켰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상황. 다만, 상대가 시즌 개막전 부터 리빌딩을 선언한 애틀란타 였고 백투백 원정의 불리함이 있었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되어야 한다.
■ 덴버
덴버는 백투백 원정 이다. 덴버는 직전경기(11/1) 원정에서 시카고 상대로 108-10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0) 홈에서 뉴올리언스 상대로 116-11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1패 성적의 출발, 패스와 외곽슛이 되는 센터 나콜라 요키치(22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빅맨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선발 포인트가드 자말 머레이, 슈팅가드 개리 해리스가 제 몫을 해내는 가운데 폴 밀샙이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경기. 또한, 이날 경기에서 출전한 9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승부처에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낸 상황. 다만, 낮은 3점슛 성공률과 많았던 턴오버 때문에 진땀승을 기록해야 했고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분배하지 못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게 되었다.
6연패에서 벗어났지만 클리블랜드는 부상자들이 많고 강팀들을 상대로는 뒷심이 부족할수 밖에 없는 동부 컨퍼런스 하위권 전력 이다. 덴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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