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럿
샬럿은 직전경기(11/2)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07-11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125-11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4승5패 성적의 출발.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서도 선수 전원이 리바운드에 참여하며 리바운드 싸움(51-49)에서 판정승을 기록했지만 승부처에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하는 것은 피할수 없었고 지난시즌 부터 샬럿의 약점이 되고 있는 박빙의 승부에 뒷심이 부족하는 것이 재현 된 경기. 다만, 최근 2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 된 켐바 워커가 뜨거운 슈탕 감각을 이어갔고 벤치로 내려간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가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모습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덴버 상대로 91-11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36-114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전 부터 리빌딩을 선언한 애틀란타를 상대로 6연패에서 벗어나는 시즌 첫 승리가 나왔지만 가볍게(?) 연승 도전이 물거품 되면서 1승7패 성적의 출발. 르브론 제임스가 팀을 떠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NBA를 대표하는 파워포워드 케빈 러브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던 경기. 트리스탄 탐슨과 래리 낸스 주니어 등 빅맨들의 수비가 쉽게 뚫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에이스 옵션을 맡은 로드니 후드의 양궁 농구는 기복이 심하다. 또한, 출전시간이 줄어든 베테랑 JR 스미스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면서 팀 분위기는 더욱 어수선해진 모습.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 등 팀의 주축 선수를 내보내고, 대신 유망주나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 등을 받아오는 리빌딩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클리블랜드의 몰락을 이제는 인정해야 한다. 클리블랜드의 현재 전력은 동부 컨퍼런스 하위권 전력 이며 팀 분위기도 바닥 이다. 샬럿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샬럿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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