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 홈에서 샬럿 호네츠와의 동부 컨퍼런스 맞대결이 펼쳐진다. 뉴욕은 이틀 연속 연 전을 치른다. 일요일 홈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 전에서 상대 외곽 공격을 막지 못한 채 또 한 번 패했다. 12월 들어 강팀을 꺾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떠안으면서 팀 승률이 급전직하했다. 외곽 수비를 도맡아 할 선수가 없는 데다 인사이드에서도 확실한 수비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자원이 전무하다 보니 한 번에 수비가 무너지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여기에 이틀 연전의 불리함을 이겨낼 만한 로스터도 샬럿에 비해 헐거운 편이다.
이에 맞서는 샬럿은 원정경기를 소화한다. 일요일 경기가 없었던 만큼 뉴욕보다는 일정이 훨씬 수월했다. 켐바 워커를 필두로 말릭 몽크, 토니 파커, 마일스 브릿지스가 맹활약하고 있는데 뉴욕에 비해 가용 민원이 훨씬 많은 데다 특유의 활발한 볼 움직임을 통한 외곽 찬스도 손쉽게 만들어내고 있다. 빅맨 포지션이 마쉽긴 하지만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마빈 윌리엄스에 복귀 덕분에 전체적인 수비력도 향상을 기대 볼 수 있게 됐다. 워커가 주도하는 2-2 공격, 마이솔레이션 득점력도 하늘 을 찌른다.
뉴욕의 홈 경기지만 샬럿에 비하면 공수 밸런스가 현저히 열어진다. 샬럿의 승리를 예상한다.
샬럿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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