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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분석] 05:00 인터밀란 vs 아인트호벤

등록일 : 2018.12.11 (화) 16:14
앙김5띠 | 조회수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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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은 지난 시즌 라치오와 승점이 동일했으나 상대전적의 우위로 4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1등 공신이었던 스트라이커 이카르디를 지켜내는데 성공했고, 지난 시즌을 통해 리그 최상위레벨 센터백으로 성장한 라치오의 센터백 스테판 데 브리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밀란의 미드필더 나잉골란과 아틀레티코의 라이트백 브르살리코, 윙어 폴리티노와 발데 등 유능한 선수들을 영입 혹은 임대해오는데 성공했다. 전반적인 로스터 뎁스가 두터워진 가운데, 올 시즌은 4위 그 이상을 노려볼 수 있을지. 리그 14라운드 현재 9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중앙미드필더 나잉골란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챔스 앞선 5경기에서는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PSV아인트호벤은 지난 시즌 26승 5무 3패로 무려 83점을 쌓아올리며 두 시즌 만에 우승에 성공했다. 4시즌간 아인트호벤을 이끌며 3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필립 코쿠 감독이 페네르바체 감독으로 팀을 떠났고, 또 한 명의 전설인 마크 반 봄멜이 새 감독으로 임명됐다. 아인트호벤 유스팀 감독을 맡은 기록이 있기 때문에 적응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반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주가를 크게 끌어올린 라이트백 산티아고 아리아스가 아틀레티코로 팀을 떠났고, 헤렌벤의 라이트백 덴젤 덤프리스로 이를 대체한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 이 밖에 레프트백 조슈아 브레넷을 호펜하임에 팔고 맨체스터 시티의 유스팀에 있던 안젤리노로 이를 대체했다. 좌우 풀백의 변경이 이번 이적시장의 핵심이다. 12라운드까지 모두 승리하며 챔스 일정을 병행하고 있는 타이트한 일정도 큰 변수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챔스 앞선 5경기에서는 1무 4패로 좋지 않았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네덜란드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인터밀란이 2-1로 승리했다. PSV아인트호벤은 이번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챔스 16강과 유로파 모두 탈락이 확정되었다. 이번 챔스 기간 내내 부진했던 아인트호벤은 강팀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승점 1점을 따내는데 그친 반면, 인터밀란은 토튼머과 동일한 승점으로 인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챔스 16강 진출과 유로파 진출 여부가 갈릴 경기. 동기부여와 전력에서 모두 홈팀이 앞서는 경기다. 인터밀란의 승리를 예상한다.
 
 
 
 
 
 
 
인터밀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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