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르베나즈베즈다는 세르비아 수퍼리가 1위 팀으로, 리그 내에서 15승 1무 0패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한다. 챔스 조별예선 1라운드부터 치르며 스파르타쿠스, 수두바, 슈투름, 스파르타크 츠르바나 등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기존 강력한 수비조직력을 기반으로, 공격에서는 보아크예-카푸-마린 등을 영입하며 단숨에 나쁘지 않은 전력으로 거듭났다. 챔스 앞선 5경기에서는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핵심 미드필더 네나드 크리스티치가 징계로 결장하고, 주전 스트라이커 리치몬드 보아케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파리생제르망은 지난 시즌 네이마르의 부상과 감독 경질 등 여러 이슈들이 겹치는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명성 높은 투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다니 알베스를 제외하면 부상자들도 모두 돌아왔기에 때문에 이번 시즌도 리그 수준에 맞지 않는 엄청난 로스터를 자랑한다. 자유계약으로 잔루이지 부폰을 영입했고, 파스토레와 베르치체를 이적시키긴 했지만 이미 대체자들이 즐비한 상황이다. 리그 14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챔스 앞선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네이마르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프랑스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생제르망이 6-1로 대승을 거뒀다. 츠르베나는 홈에서만큼은 나폴리와 무승부, 리버풀에 2-0 승리를 거뒀을 정도로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이고 있고,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유로파에 진출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결코 만만치않은 경기력을 보여줄 전망. 그러나 생제르망 역시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챔스 진출이 무산될 수도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는 충분하고, 생제르망은 같은 조에 속한 강팀들 중에서도 약팀 공략이 가장 수월한 팀이다. 츠르베나의 크리스티치와 보아케의 결장 역시 뼈아픈 전력손실. 파리생제르망의 승리를 예상한다.
파리생제르망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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