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는 최근 경기 전적 : 1승 4패 기록 중이며,직전 경기 리그 독보적인 1위인 울산 현대 모비스를 상대로 패배했지만 경기력에서는 칭찬받을만 한 모습을 선보인 안양 KGC인삼공사가 이번 경기 홈에서 전주 KCC이지스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휴식기 이 후 완전히 달라진 로스터를 구성하며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남겼지만 바뀐 로스터로 치러진 두 경기에서 안정된 경기력과 팀의 조직력이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전 경기 라건아가 이끄는 상대의 프론트코트에 다소 고전을 했지만 레이션 테리와 오세근이 이끌고 있는 높이와 노련함의 경쟁력 역시 만만치 않은 점에서 이번 경기 상대 브랜든 브라운의 높이에 맞서 밀리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신인 변준형이 기대이상의 좋은 모습을 선보였고 이적생 박지훈의 득점력 역시 충분히 믿을 수 있기에 백코트와 프론트코트의 균형잡힌 밸런스를 갖춘 모습이다. 전력이 상승한 KGC의 올 시즌 행보는 지금부터 시작인듯 보인다.
전주 KCC이지스는 최근 경기 전적 : 2승 3패 중이다.2연승 후 3연패에 빠진 KCC는 이번 경기 만만치않은 상대인 KGC인삼공사를 상대하기 위해 원정을 떠난다. 올 시즌 8승 11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감독의 사퇴등으로 인해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를 맞이하고 있기에 이번 경기 다소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오랜만에 김민구가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이정현과 함께 국내선수의 득점을 책임졌지만 마퀴스 티그의 득점력과 운영능력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이번 경기 역시 티그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전력적으로 또렷한 상승을 이룬 상대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겨내기 어렵겠다. 지난 맞대결에서 20점차 대승을 거두었지만 완전히 달라진 상대이기에 지난 경기의 결과는 크게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브라운이 골밑에서 완벽한 우위를 가져가야 하겠지만 이점 역시 쉽지는 않겠다.
홈팀 KGC인삼공사는 직전 경기 모비스에게 패배했지만 좋은 저력을 보이며 확실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국내선수들의 좋은 활약과 더불어 기술적인 면과 경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테리와 저스틴 에드워즈의 활약 역시 기대를 불어 넣고 있다. 반면 원정팀 KCC는 최근 3연패를 겪고 있는 가운데 송교창이 돌아왔지만 아직은 경기감각이 떨어져 있는 모습이며 단신 용병 티그의 활약 역시 저조한 모습이기에 이번 경기 브라운에게 의존하는 공격으로는 승리를 차지하기 어렵겠다. 홈팀 KGC인삼공사의 승리와 오버의 경기를 강력 추천한다.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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