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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분석] 09:00 워싱턴 vs 보스턴

등록일 : 2018.12.13 (목) 02:14
대구불빠따 | 조회수 :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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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은 개막 이후 27경기에서 11승 16패를 기록했다. 드와이트 하워드의 영입으로 높이에서의 약점을 극복하길 기대했으나, 하워드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대다수 경기에 결장하며 팀의 부진을 막아내지 못했다. 하워드는 복귀 이후 둔근 부상으로 인해 다시 한 번 결장하고 있다. 워싱턴은 최근 홈에서 강력한 화력을 기반으로 클리퍼스-뉴올리언스-휴스턴 등 강팀들을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으나, 원정에서는 무기력하게 대패했다. 하워드(평균 12.8득점, 9.2리바운드)가 계속해서 결장하고 있고, 존 월은 복귀한다. 오토 포터는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보스턴 셀틱스은 개막 이후 26경기에서 16승 10패를 기록했다. 헤이워드와 어빙이 복귀한 보스턴은 그야말로 48분 내내 공백을 찾을 수 없는 동부 최강의 전력을 과시할 준비가 됐다. 물론 부상에서 돌아온 어빙과 헤이워드의 시즌 초반 몸상태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최상위 팀과의 매치업이 아니라면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전력이다. 그러나 최상의 전력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헤이워드가 벤치로 내려가서 출전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고, 최근 평균 120득점 이상 올리는 화력이 되살아나며 6연승에 성공했다. 어빙은 복귀하지만, 호포드와 베인스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헤이워드는 출전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워싱턴은 최근 존 월의 부진으로 인해 게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히려 월이 나오지 않았을 때의 경기력이 더욱 좋았다. 월의 복귀보다는 포터의 결장 가능성이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는 현 상황이다. 반면, 보스턴은 물론 헤이워드가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하긴 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스마트-브라운-로지어-타이스 등 지난 시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벤치 자원들의 생산력이 되살아나며 주전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만한 경기력을 48분 내내 보이고 있다. 보스턴의 가장 큰 약점이 높이에서도 워싱턴이 하워드의 부재로 이를 제대로 공략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력전으로 승부를 볼 가능성이 높다. 최근 야투 폼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한다.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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