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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분석] 09:00 토론토 vs 클리블랜드

등록일 : 2018.12.22 (토) 00:14
정쏴장 | 조회수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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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는 24승 9패로 동부지구 1위다. 파격적인 카와이 레너드 영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 빠른 템포를 유지할 수 있을만한 젊은 선수들의 존재와 더불어 레너드의 드넓은 수비 범위와 마지막 슈팅 처리 능력으로 인해 전반적인 팀 전력이 급상승했다. 최근 벤치 활약이 줄어들며 최근 덴버, 브루클린, 밀워키에 패하며 주춤하고 있었는데, 서부 원정에서 카일 라우리의 야투가 살아나며 클리퍼스-골든스테이트를 잡아냈다. 지난 골든스테이트전에 부상당한 센터 요나스 발렌슈나스는 당분간 결장하고, 카일 라우리, 서지 이바카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개막 이후 단 8경기만 승리하며 극심한 부진이다. 결국 터런 루 감독이 조기에 경질된 뒤 연패를 끊어내긴 했으나, 이후 덴버-샬럿에 맥없이 패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 핵심인 케빈 러브가 발 부상으로 당분간 아웃이기 때문에 전력누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게다가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던 조지 힐 부상, 그리고 샘 데커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제한적이다. 지난 11월 말, 콜린 섹스턴과 트리스탄 탐슨, 그리고 클락슨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와 휴스턴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러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던 느와바가 부상, 카일 코버가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한 번 화력을 잃고 말았다. 최근에는 조지 힐까지 트레이드하며 완연한 탱킹모드로 전환. 힐을 보내며 받아온 존 헨슨은 부상으로 뛰지 못한다. 게다가 최근 리바운드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왔던 트리스탄 탐슨 역시 발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확정적이다. 데이빗 느와바가 복귀했다.

 

핵심 선수의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경기 시작 전까지 부상자 현황을 체크해야 한다. 토론토는 이번 경기 이후 필라델피아와 백투백 일정을 치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도 라우리-이바카의 결장 가능성이 높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형편없는 전력의 클리블랜드를 홈에서 상대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클리블랜드는 원정에서 3승 12패에 불과하고, 탐슨까지 빠졌기 때문에 토론토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만한 요소가 없다. 토론토의 벤치 자원들이 긴 출전시간을 가지며 요리해낼 수 있을 것.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한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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