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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분석] 02:30 라요바예카노 vs 레반테

등록일 : 2018.12.24 (월) 00:14
쑤컹쑤컹 | 조회수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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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요는 지난 시즌 세군다리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극단적인 공격력으로 1부리그에서도 독특한 행보를 보이다가 강등당했던 팀인데, 이번 시즌에는 어떤 카드를 들고 나왔을지.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도 가장 많은 득점과 적잖은 실점을 기록하며 남자의 팀 다운 모습을 보여왔다. 여름 이적시장에는 주전 미드필더 벨트란을 셀타비고에 넘겼으나, 가엘 카쿠타-호세 포조-조르디 아멧 등 1부리그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1부리그를 준비했다. 16라운드 현재 2승 4무 10패로 여전히 형편없는 수비력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 레프트윙 가엘 카쿠타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고, 미드필더 오스카 트레조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레반테는 지난 시즌 15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시즌 막판까지 강등권 싸움을 벌일 정도로 지난 시즌은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11승 13무 14패). 팀의 강등을 막아낸 파코 로페즈 감독을 다시 한 번 신임하기로 했다. 아쉽게도 팀에 여유자금이 없다보니, 최악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전력보강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월드컵 기간 몸값을 부풀린 수비형 미드필더 레르마를 본머스에 팔며 자금을 챙겼다. 레르마의 빈 자리에는 브라가의 부세비치 영입. 16라운드 현재 6승 4무 6패로, 10월 들어 4연승을 거두며 상승세였으나 최근 6경기에서 1승 3무 2패로 평범한 흐름이다. 미드필더 제이슨과 주전 센터백 에릭 카바코가 징계로 결장한다.
 
레반테는 최근 완연한 다득점 화력전으로 그 어떤 팀을 상대로도 만만치않은 저력을 보이고 있고, 지난 바르셀로나전에만 완패했을 뿐이다. 라요는 레반테와 비슷한 컨셉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4경기에서 1득점(7실점)에 그치며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라요는 홈에서도 평균 2.4실점으로 형편없는 수비조직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레반테가 원정에서도 맞불을 놓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다만 제이슨과 카바코의 부재로 인해 원정 승리까지 연결시키기는 어려워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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