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OK저축은행 vs 우리카드

￭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24)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0-3(26:28, 18: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0)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2-3(23:25, 19:25, 25:15, 25:21, 13: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8패 성적.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22득점을 기록했지만 혼자서만 11개 범실을 기록했고 팀은 0-3, 셧아웃 패배를 당한 경기에서 한개 세트에 해당하는 25개 범실을 쏟아낸 경기. 이날 요스바니의 조력자 역할을 해줄 송명근과 조재성 역시 나쁘지 않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득점을 기록한 이후 곧바로 범실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이민규 세터도 공격 방향이 선택과 랠리중 2단 연결이 부족했던 패전의 내용.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2/23)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21:25, 25:22, 25:14,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0)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2(25:23, 25:19, 15:25, 21: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8패 성적. 아가메즈의 반대각을 책임져야 하는 나경복과 황경민 중에서 황경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한성정(17점, 66.7%0을 선발 출전 시킨 새로운 윙 리시브 조합이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고 블로킹(14-5)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한성정의 활약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키자 아가메즈(31점, 62.8%)의 위력은 배가 되었던 상황. 또한, 이적생 노재욱 세터가 1세트에는 흔들렸지만 2세트 이후 부터는 빠르고 정확한 토스를 배달했고 상대 허를 찌르는 퀵오픈과 속공으로 상대의 추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 코멘트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던 요스바니의 체력적인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요스바니가 꾸준히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공격성공률이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 있다. 또한, 팀이 안정적으로 득점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송명근이 공격에서 득점을 내줘야 하는데 경기력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우리카드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