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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분석] 11:00 덴버 vs 샌안토니오

등록일 : 2018.12.29 (토) 02:14
복숭아방디 | 조회수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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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개막 이후 32경기에서 21승 11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던 이적생 폴 밀샙이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면서, 요키치-머레이-해리스의 공격력에만 의존하지 않는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났다. 윌 바튼-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 포워드 자원들이 복귀한다면 더욱 탄탄한 전력을 갖출 가능성도 존재. 7연승 이후 밀샙-해리스가 아웃되며 샬럿-애틀랜타에 패배했다. 그러나 홈에서는 다시 특유의 수비조직력이 큰 힘을 발휘하면서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폴 밀샙과 개리 해리스, 그리고 윌 바튼이 결장한다. 해리스와 바튼은 주말 훈련에 참가하며 복귀가 초읽기다.

 

샌안토니오는 개막 이후 35경기에서 19승 16패를 기록했다. 카와이 레너드-머레이-파커(이적)-지노빌리(은퇴)의 공백이 어느정도는 느껴지고 있으나, 그래도 더마 데로잔이 빼어난 활약을 이어가면서 여전히 준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점슛 시도가 많지는 않지만 높은 성공률로 무장하고 있으며, 인사이드 수비력 역시 우려했던 것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상대의 화력을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그나마 홈에서 최근 5경기 연속 110점 이상 득점에 성공하며 5연승에 성공했다. 직전 시카고와의 홈경기에서 어이없는 대역전패로 5연승 마감했으나, 최근 홈 8경기에서 7승 1패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파우 가솔이 결장하고 있다.

 

 

이틀 전 샌안토니오 홈에서의 맞대결에서 샌안토니오가 111-103으로 승리했다. 예상과는 달리 요키치가 샌안토니오의 인사이드를 제대로 점령하지 못했고, 요키치가 부진하면서 덴버는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그래도 요키치가 두 경기 연속으로 부진할 가능성은 낮고, 덴버는 헤르난고메스-머레이-비즐리 등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홈에서는 다시금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홈 7연승). 샌안토니오는 원정에서 5승 11패에 불과한 팀이고, 홈에서 보였던 인사이드에서의 수비집중력이 원정에서는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요키치의 공격전개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한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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