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전자랜드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12/22) 원정에서 울산현대모비스 상대로 59-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0) 원정에서 원주DB를 상대로 80-8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5승11패 성적. 머피 할로웨이의 기동력과 골밑 결정력이 현저히 떨어지자 나머지 선수들의 조급함이 나타난 경기. 3점슛과 자유투 성공률이 2연패 기간 동안에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으며 토종 포워드 라인의 파울관리 미수도 나타난 상황. 또한, 출전 시간이 늘어난 식스맨들이 존 프레스 수비를 펼치는 과정에서 위치 선정과 역할 분담에 미숙함을 노출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 안양KGC
안양KGC는 직전경기(12/25) 홈에서 부산KT를 상대로 110-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원정에서 고양오리온을 상대로 86-96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12패 성적. 홈경기 4연승에 성공한 KT와 경기에서는 오세근이 결장했지만 레이션 테리(45점)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팀은 17개 3점슛을 54.8%의 높은 적중률 속에 꽂아 넣었던 경기. 박지훈도 혼 핸들러 로서 역할을 해내며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았고 박형철, 최현민, 김승원이 수비에서 좋은 역할을 해냈던 상황. 또한, 양희종(3점슛 4개, 80%)의 외곽포도 터졌으며 턴오버(6개)를 최소화 했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 코멘트
인천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가 미국으로 떠나고 찰스 로드를 영입했다. KBL 무대에서 검증 된 찰스 로드 이지만 몸을 만들지 못한 상태이기에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까지는 2~3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이 예상되는 안양KG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안양KGC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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