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센트럴 디비전 맞대결이다. 밀워키는 어느덧 30개 팀 가운데 승률이 전체 1위로 올라섰다. 최근 들어 기세가 대단한데 부상자가 없는 데다 한동안 고전했던 밀워키의 어린 벤치 자원들이 성장하면서 주전들의 부담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이 부분은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그간 많은 시간을 뛰었던 주전들의 출전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색다른 변수를 통해 몇몇 선수들에게 쏠렸던 공격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필두로 크리스 미들턴, 말콤 브록던, 에릭 블렛소가 모두 건재하다.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사이즈, 운동능력도 여전하다.
디트로이트는 직전경기였던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에반 포니에에게 결정적인 한 방을 얻어 맞아 며 버저비터로 패했다. 시즌 초반 기세가 완전히 사라진 상황. 블레이크 그리핀이 잔부상을 달고 뛰고 있는 상황인데 득점력이 뚝 떨어졌다. 드웨인 케이시 감독은 스탠리 존슨, 레지 블록 등 2~3번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해당 포지션의 약화를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주전 포인트 가드에 레지 잭슨 역시 야투 부진이 심각하다. 탄탄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밀워키의 1선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여기에 홈과 원정 성적의 편차도 큰 편이다. 올 시즌 디트로이트의 원정 성적은 겨우 5승 10패에 불과하다.
전력 차이가 확연히 존재하는 매치업이다. 디트로이트가 원정에서 밀워키의 벽을 넘기는 어려워 보인다,홈팀 밀워키가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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