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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분석] 04:45 첼시 vs 사우샘프턴

등록일 : 2019.01.02 (수) 14:14
랜섬웨어 | 조회수 :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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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5위에 그쳤고, 콘테 감독을 경질하고 사리를 영입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수비형미드필더 조르지뉴를 영입했고, 쿠르투와를 보낸 대신 빌바오의 골키퍼 케파를 거액에 영입했다. 20라운드 현재 13승 4무 3패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었으나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리버풀과 레스터에 패하며 흔들리고 있다. 최근 왓포드-크리스탈팰리스를 원정에서 잡아냈다. 지루-파브레가스--모세스 등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팀내 득점 2위 페드로는 당분간 결장한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 17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판 다이크를 리버풀에 넘겨주면서 수비진이 극도로 흔들렸는데, 마크 휴즈 감독이 시즌 중반에 부임한 뒤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며 강등권으로부터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오프시즌에 팀의 중심 두산 타디치를 아약스로 떠나보냈고, 팀에 자리잡는데 실패한 부팔 역시 셀바 비고로 임대보냈다. 대신 묀헨글라드바흐로부터 센터백 야닉 베스터가르드를 거액을 주며 영입했고, 윙어 엘리오누시를 영입하며 타디치의 공백을 채웠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데니 잉스도 임대 영입. 20라운드 현재 3승 6무 11패로 11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으나, 랄프 하젠휘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최근 아스날-허더스필드과의 경기에서 연승에 성공했다. 핵심 주전 자원들인 라이언 버틀란드, 그리고 세드릭 소아레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미드필더 에밀 호이버그가 징계로 결장한다. 부상에서 복귀한 대니 잉스가 3경기에서 세 골을 넣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첼시가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원정임에도 첼시가 확실한 주도권으로 찬스를 놓치지 않았던 경기. 첼시는 사우스햄튼 상대로 7연승 중이고, 역습 강한 팀 상대로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아자르를 활용한 공격 전개는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이다. 이번 일정을 마지막으로 리그 일정은 당분간 없기 때문에 풀전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고, 사우스햄튼은 잉스의 복귀와 하젠휘틀 감독의 부임이 맞물리며 아스날, 허더스필드 등을 화력으로 찍어누르는데 성공했으나 이번 원정일정에서 변수를 만들어내기에는 수비조직력이 아쉽다. 일방적인 상대전적을 뒤집을만큼의 변수가 보이진않는 경기. 첼시의 승리를 예상한다.
 
 
 
 
 
 
 
첼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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