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사진

[KBL분석] 19:30 울산모비스 vs 원주동부

등록일 : 2019.01.03 (목) 14:14
김옥지 | 조회수 : 131
0
추천
0
댓글

최근 두번의 원정에서 모두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긴 울산모비스이다.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필요하며 시즌 초반에 비해 선수들의 집중력은 상당히 떨어진 모습이다. 설상가상으로 센터 이종현이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 되었기에 팀의 어려움은 더 커졌다. 라건아가 골밑에서 여전히 활약하고 있지만 이번 상대인 원주동부의 끈적한 수비를 상대로 꽤나 고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신 외국인 용병에서는 최근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상대의 용병인 마커스 포스터가 섀넌 쇼터에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다소 불안하다. 여전히 팀의 로스터의 막강함은 DB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력이 상당히 떨어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KBL화제의 중심에 있는 원주동부이다.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좋은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모비스를 상대로 그 돌풍이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다. 객관적으로 전력에서 밀리지만 최근의 강력한 상승세와 포스터라는 좋은 득점원을 앞세운다면 이번 경기 못이기라는 법도 없어 보인다. 최근 포스터가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리온 윌리엄스의 수비력과 높이 역시 라건아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다. 국내 선수들의 득점력에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으며 가드진이 약한 것은 사실이나 이를 모두 극복하고 남을 정도로 최근 포스터의 대활약이 이어지고 있기에 과감한 한표를 던질 수 있겠다.
 
울산모비스의 위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가장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턴오버가 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분위기 마저 뚝 떨어졌다. 더욱이 국내 센터인 이종현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며 높이에서 마저 위력적이지 않다. 라건아와 함지훈이라는 좋은 센터진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지만 원정팀 원주동부의 윌리엄스와 포워드진의 높이에 쉽사리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또한 원주동부의 단신용병 포스터의 최근 공격력을 본다면 이번 경기 과감해져야 할 시기이다. 원주동부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원주동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