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아리 원정에서 주전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던 아탈란타.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1-0 승리를 거두고 최상의 결과를 얻어냈다. 리그 8연승을 달리며 3위 인테르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도 없다는 소식. 최상의 전력으로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리그 재개 후 세리에A는 물론 유럽 전체로 봐도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탈란타의 `닥공’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수비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아탈란타의 최근 분위기다.
원정에 나서는 삼프도리아. 홈에서 스팔을 3-0으로 격파하고 18위 레체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리며 잔류의 가능성을 높였다. FW 가비아디니의 멋진 프리킥 득점에 MF 리네티가 2골을 터뜨리는 등 오랜만에 공격력이 폭발하며 신시원한 승리를 거두는 모습. 부상으로 이탈했던 FW 콸리아렐라도 복귀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다. 다만 DF 토넬리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원정에서 4승1무9패로 약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아탈란타 상대로 최근 7경기 4승1무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기대해볼 수 있는 점이다.
로테이션을 통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한 아탈란타. 베스트 라인업으로 삼프도리아를 상대할 수 있다. 삼프도리아가 2연승으로 강등권과의 차이를 벌리며 잔류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원정에서 유독 고전하고 있다는 점. 아탈란타의 경기력이 워낙 좋은 만큼 닥공을 앞세운 아탈란타의 우세를 전망한다.
아탈란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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