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샌만토니오 스퍼스의 화요일 맞대결이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10경기 성적이 3승 7패에 불과하다. 결국, 순위도 동부 컨퍼런스 9위까지 내려왔다. 외곽 자원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블레이크 그리핀, 만드레 드러먼드의 활약은 뛰어나지만 두 선수의 부담을 덜 만한 확실한 외곽 자원이 전무하다. 더구나 팀 내 최고의 벤치 자원인 미쉬 스미스마저 빠져 있는 상태.직전경기였던 유타 재즈와의 맞대결에서도 결국 역전패를 떠안았는데 홈이었던 데다 유타 백투백 세트 두 번째 게임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근 디트로이트의 분위기가 얼마나 침체돼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홈 성적도 11승 9패로 시즌 초반의 비해 굉장미 많이 떨어져 있다.
이에 맞서는 샌안토니오는 반대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4연승 포함,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거두며 서부 컨퍼런스 6위로 뛰어올랐다. 직전경기였던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 맞대결에서도 상대를 80점대로 묶으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6승 12패에 불과한 원정 성적이 걱정거리이긴 하지만 최근 경기력을 본다면 크게 우려할 만한 사안은 아니다. 루디 게이가 지난 시즌 대비 훨씬 좋은 | 활약을 펼치고 있고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활약도 여전하다. 특히 시즌 초반에 비해 수비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는데 데릭 화이트가 1선에서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내고 있고 페인트 존을 지키는 빅맨들의 도움 수비도 마주 훌륭하다. 부정적인 이슈가 거의 없는 상태
디트로이트는 골밑 전력을 구성하는 트윈타워를 제외하면 샌안토니오에 앞서는 부분이 거의 없다. 이번에도 승리는 샌안토니오의이 될 전망,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겠지만 최종적으로는 디트로이트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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