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트는 지난 시즌 9위를 기록했고, 공격력이 조금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미겔 카르도소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지난 시즌 주 공격수를 맡았던 야신 밤무와 스텡핀스키 등을 쿨하게 타 팀으로 이적시키며 새 판 짜기에 나섰다. 모나코에서 윙포워드 가브리엘 보스칠리아, 포르투에서 스트라이커 압둘 마지드 와리스 등을 임대영입했다. 라이프백 레오 뒤브, 레프트윙 토마손 등이 각각 더 좋은 팀을 찾아 떠났지만, 팀의 핵심인 스트라이커 살라와 센터백 카를로스는 지키는데 성공. 낭트는 지난 10월, 할릴로지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뒤 4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17라운드 현재 5승 5무 7패로 평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몽펠리에는 지난 시즌 10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처음 지휘봉을 잡은 자카리안 감독 체제에서 평범한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몽펠리에 최고의 히트상품인 수비수 노르디 무키엘레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이프치히에 팔았고, 이 부문에서 확실한 보강이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 게다가 이적시장 막판에는 레프트백 로실롱과 윙어 음벤자까지 각각 이적과 임대로 떠나보내며 전력손실이 이만전만이 아니다. 17라운드 현재 8승 6무 3패로 순항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모두 원정팀이 승리했다. 지난 10월 컵대회에서는 낭트가 3-0으로 대승. 낭트는 할릴로지치 감독이 부임한 뒤 원정에서는 많은 패배를 허용했으나, 홈 4경기에서는 3승 1무 0패로 나름의 성과를 얻었다. 마르세유와 같은 강팀 상대로도 화력으로 승리해내는 기쁨을 누리기도. 몽펠리에는 아주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주춤했으며, 스트라이커 에밀리아노 살라를 앞세운 낭트의 아주 좋은 홈 경기력을 감안하면 최근의 좋지않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낭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낭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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