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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분석] 19:30 인천전자랜드 vs 울산모비스

등록일 : 2018.10.31 (수) 16:14
광전사 | 조회수 :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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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전자랜드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10/28)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90-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6) 원정에서 KT 상대로 97-100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승3패 성적. 머피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악재 속에서도 국내파 포워드진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하면서 판정승(39-31)을 이끌어 냈고 14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리멩 꽂아 넣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기디 팟츠도 237점을 기록하며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KBL 무대 용병들에게 중요시 되는 팀을 위한 이타적인 패스와 움직임을 할줄 아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던 상황. 박찬희가 중심이 되는 대인 방어를 기본으로 한 변칙 수비와 인천전자랜드 특유의 끈끈함도 건재했던 모습 이였고 주전과 백업의 기량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 기동력 싸움에서 후반전 역전승을 기록하는 힘이 되준 승리의 내용.

 

■ 울산모비스

울산모비스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0/28)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102-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7) 원정에서 서울SK를 상대로 76-86 패배를 기록했다. SK를 상대로 5연승이 중단 되는 시즌 첫 패전이 나왔지만 연패를 가볍게(?) 막으며 우승후보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고 시즌 6승1패 성적의 출발. 안양KGC 인삼공사를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53-23)에서 무려 30개의 플러스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전반전에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 시즌 첫 선발 출전한 디제이 존슨이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줬고 귀화 선수 라건아가 안정적인 스코어러가 되어주는 가운데 이대성, 양동근이 백코트를 접수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던 상황. 이종현이 상대팀 빅맨을 수비에서 막아내면서 수비 부담이 줄어 든 라건아의 공격력이 더욱 발전 된 모습을 보였고 섀넌 쇼터도 합격점을 줄수 있는 경기 운영과 수비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이였다.

 

■ 코멘트

인천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의 일시대체 외국인 선수로 윌리엄 다니엘스를 불러 들였다. 다니엘스는 전통 빅맨인 할로웨이와 달리 3점슛을 장착한 빅맨으로서 유럽리그를 소화하다가 인천전자랜드에 합류했고 2017~2018시즌에는 터키 2부리그에서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21.2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윌리엄 다니엘스가 기존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볼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난 빅맨이 아니라는 것이 제공권 싸움에서 인천전자랜드의 고민이 될것이다. 또한, 울산모비스는 인천전자랜드의 3점슛 위력을 반감 시킬수 있는 외곽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 울산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울산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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