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과 1-1로 비긴 사우샘프턴. 상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것은 아쉽지만 최근 3경기 2승1무로 주포 잉스가 돌아온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7승3무3패의 성적으로 승점 24점을 얻어 리버풀,토트넘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도 고무적. 특히 주포 잉스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공격에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비 조직력까지 보여주고 있고 맨시티 상대로 홈에서는 최근 5경기 2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맨시티.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WBA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치며 5승5무2패로 승점 20점을 얻는데 그쳐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DF 진첸코,가르시아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베테랑 FW 아게로가 부상에서 회복해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랜만에 치르는 실전이라는 점. 이번 시즌 12경기 18득점에 그치며 맨시티의 공격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만큼 여러모로 불안요소가 많아 보인다.
사우샘프턴이 리그 3위를 달릴 정도로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많은 활동량을 통해 맨시티의 무디어진 공세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맨시티가 아게로의 복귀 소식이 있기는 하나 이번 시즌 12경기 18득점에 그치며 결정력은 물론 공격의 날카로움이 예전만 못하다는 점에서 홈팀 사우샘프턴의 +1 핸디캡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이번 시즌 12경기 18득점에 그친 맨시티의 공격력을 고려하면 사우샘프턴의 저항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3.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3.5 기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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