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23)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3-2(16:25, 25:19, 13:25, 25:22,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8)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22:25, 16: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2승1패 흐름이며 시즌 7승7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 상대로는 라자레바(43득점, 50%)가 클러치 타임에 해결사가 되었고 김희진(11득점, 50%)의 부활이 나왔으며 육서영 대신 2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김주향(14득점, 31.71%)이 5세트 막바지에 연속 2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이 나온 경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몸을 던지는 디그와 허슬 플레이로 나타났으며 어택 커버와 이단 연결이 좋았던 모습. 다만, 서브(2-6), 블로킹(7-9), 범실(13-23) 싸움에서 모두 밀렸고 리시브 라인의 불안으로 1,3세트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왔다는 것은 보완해야할 숙제로 남았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2/19)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1(25:23, 29:27, 19:25,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2)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1-3(25:16, 17:25, 29:31, 14: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승9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루소(35득점, 59.26%)가 어려운 볼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펄펄 날았고 이다현(12득점, 블로킹 4개, 44.44%)이 결정적인 블로킹을 성공시키면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경기. 서브와 수비에 강점이 있는 황민경 대신 이다현을 미들 블로커로 기용하기 위해서 날개 공격수로 출전한 정지윤(10득점, 25%)의 공격 성공률은 떨어졌지만 양효진, 이다현이 중앙을 지키고 루소, 정지윤이 사이드 블로킹을 책임지게 되면서 현대건설 높이의 힘이 부활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속공 토스에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확실하게 타점을 잡고 공격할수 있게 루소이 입맛에 맞는 토스를 배달한 김다인 세터의 침착했던 경기 운영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정지윤을 날개 공격수로 투입하고 이다현을 미들블로커로 출전 시키는 라인업의 변화를 통해서 현대건설은 높은 블로킹 벽을 구축하게 되었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원정에서 3-1(17:25, 25:20, 25:19, 25:22) 승리를 기록했다. 라자레바(37득점, 41.46%)가 높은 점유율(53.95%)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김희진이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표시가 나고 김주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1세트를 빼앗겼지만 2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최가은(블로킹 3득점 포함 7득점)과 육서영(7득점, 43.75%)이 멋진 조커 카드가 되었던 상황. 또한, 블로킹(6-10)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서브(4-0)가 강하게 잘들어갔고 3,4세트에 범실(21-26)을 대폭 줄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현대건설은 리시브 효율(32.10% vs 44.87%)에서 밀렸고 세터가 뛰어다니면서 바쁘게 토스를 올려야 했던 탓에 팀의 강점이 되는 중앙 공격의 위력이 떨어졌던 경기. 루소(26득점, 45.28%)가 분전했고 블로킹 6득점을 만들어 낸 정지윤(16득점, 33.33%)의 활약으로 1세트를 획득할수 있었지만 2세트 부터 정지윤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양효진(10득점, 41.67%)의 범실(5개)이 중요한 승부처에 나왔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3-1(13:25, 29:27, 26:24,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라자레바(34득점, 44.29%)가 1순위로 지명 된 외국인 선수의 위엄을 선보이며 랠리 싸움과 듀스 접전에서 확실한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팀 리시브효율(34.09%)이 현대걸설(40.96%) 보다 떨어지면서 조송화 세터의 볼 높이, 스피드가 좀 안 맞았지만 라자레바는 안 좋은 볼을 득점을 연결할수 있는 개인 능력이 있었고 표승주(14득점, 28.57%), 김수지(9득점, 33.33%)의 지원 사격이 중요한 타이밍에 나왔던 상황.
반면, 현대건설은 서브(5-2)와 범실(20-22)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지만 외국인 선수 루소(25득점, 36.67%)의 승부처 결정력이 떨어졌고 듀스 접전에서 범실이 나오면서 세트를 빼앗기면서 흐름을 넘겨준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양효진(14득점, 40%), 장지윤(17득점, 39.39%)의 중앙 공격 옵션을 상황에 맞지 않는 타이밍에 시도한 김다인 세터의 분배도 아쉬움으로 남았으며 교체 투입 된 이나연 세터도 소방수가 되지 못했던 상황.
컵대회 에서는 현대건설이 3-0(25:17, 25:17, 25:16) 승리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리시브 라인의 불안 때문에 세트별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리시브가 흔들린다면 현대건설의 높은 블로킹 벽에 라자레바의 공격이 차단당하는 장면이 늘어날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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