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와 우리은행의 맞대결. 하나원큐는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시즌 성적은 고작 4승 12패에 머물러 있다. 자닌 시즌보다 승률이 15%이상 더 낮아졌다. 그리고 최근 10경기에선 2승 8패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대비 평균 득점이 8.6점이나 떨어진 가운데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강이슬, 고아라 두 핵심 자원들이 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얇은 하나원큐 입장에선 갑갑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은 데다 우리은행을 상대로는 최근 15번의 맞대결에서 14번을 졌다. 신지현, 김지영으로는 메인 볼 핸들러 포지션을 맡기기에 무리가 따른다.
우리은행은 12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다시 연승에 시동을 걸었다. 신한은행을 상대로는 무려 93점을 따내면서 승리를 따냈고 직전경기 상대인 삼성생명을 맞아선 52점으로 상대 공세를 잘 묶어냈다. 부상 이슈가 있었던 김정은, 박지현은 모두 부상을 딛고 출전해서 힘을 보탰다. 최근 들어 3점이 무시무시하게 터지고 있다. 지난 2경기를 놓고 봤을 때 19개를 터뜨렷다. 10경기 중 두 자리 3점 개수를 터뜨린 횟수만 5번에 달한다. 완벽히 몸 상태를 찾은 박혜진, 김진희, 박지현, 김정은, 벤치의 홍보람까지 외곽 자원들이 죄다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덕분에 시즌 평균 득실점 차이가 무려 +7.5점에 달한다.
하나원큐는 고아라, 강이슬이 결장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빠른 정보만 믿고 가자. 하나원큐의 완패와 언더를 예상한다.
하나원큐 패
핸디 패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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