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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배구 12월30일 KB손해보험 우리카드 KOVO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등록일 : 2020.12.30 (수) 12:14
무릎팍또사 | 조회수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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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2/26)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1(23:25, 25:18, 25:20,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21, 25:19, 25:1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2승6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케이타(36득점, 49.28%)가 60.36%의 높은 점유율을 책임지는 몰빵배구가 나타났지만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김정호(19득점, 58.62%)를 적극 활용하면서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보여줄수 있었던 경기. 서브가 강하게 들어가면서 서브 에이스(7-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할수 있었고 김도훈 리베로가 승부처에 안정적인 리시브와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디그를 성공 시켰던 상황. 다만, 4세트 5-2에서 펠리페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다가 손가락에 통증이 발생한 황택의 세터가 경기후 회복 훈련 과정에서도 손가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케이타의 공격 점유율이 너무 높았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게 남았다.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2/27)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5:20, 25:23, 19:25, 23:25, 16:1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4)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5:21, 19:25, 25:19, 25:22)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전력 상대로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4연승을 만들어 내면서 상승세 리듬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시즌 11승7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토종 에이스 나경복(12득점, 34.48%)의 결정력이 3경기 연속 34.50%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서브에이스 4개 포함 41득점(53.85%)을 기록한 알렉스가 3경기 연속 53% 이상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경기. 블로킹(8-14) 싸움에서 밀렸지만 서브(7-4)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범실(26-32)을 줄이면서 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있었던 상황. 또한, 류운식(9득점, 61.54%)의 득점 지원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황택의 세터의 부상 이슈가 발생한 KB손해보험 이다. 세터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손가락 부상은 정밀한 플레이의 완성도를 떨어트릴 것이다. 또한, 케이타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졌다는 것도 불안 요소.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홈에서 3-0(25:21, 25:20, 25:19) 승리를 기록했다. 나경복이 부상 결장했지만 레프트에서 라이트로 변신한 알렉스가 서브 에이스 5개 포함 28득점(62.86%)을 올렸고 하현용도 11득점(66.67%) 힘을 보탰던 경기. 이호건 세터 대신 돌고 돌아 다시 주전세터로 낙점된 하승우가 좋은 모습을 보였고 한성정(8득점, 50%)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른 득점 루트를 보여준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24득점, 54.16%), 김정호(11득점, 64.71%)가 나쁘지 않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케이타 혼자서만 13개 범실을 쏟아내는 가운데 팀 범실 싸움(24-11)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서브에이스(7개)를 너무 많이 허용했고 리시브 효율성이 21.21% 까지 떨어지면서 수비형 레프트 포지션에 문제점이 재발한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원정에서 3-0(25:20, 32:30, 25:17) 승리를 기록했다. 나경복이 결장했지만 라이트로 변신한 알렉스가 54.32%의 높은 공격점유율 속에서도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32점(공격 성공률 61.36%)을 쓸어담는 맹활약을 펼쳐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상대 에이스 나경복의 부상 이탈로 승리를 낙관했던 선수들의 방심이 저조한 리시브 효율성(27.40%)으로 나타났고 3세트로 종료 된 경기에서 무려 29개 범실(우리카드 범실 16개)을 쏟아내며 자멸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3-1(29:27, 24:26, 25:20, 25:18)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가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40득점, 53.85% 공격 성공률 기록 속에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알렉스(24득점, 50%)와 나경복(26득점, 54.55%)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주전 세터로 나선 하승우 세터가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토스가 네트에 붙거나 많이 떨어지면서 블로킹 싸움(5-10)에서 완패를 당하는 빌미를 제공했고 서브(2-3)와 범실(25-23) 싸움에서도 밀렸던 상황. 


팀 승리와는 별개로 우리카드 리시브 라인이 하락세 리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나경복의 이탈로 하이볼 처리를 도맡아서 하게 된 알렉스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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