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의 홈경기다.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맞이하는 이번 상대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유타가 분위기를 제대로 탔다. 최근 6연승 상승세를 달리며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물론, 이 가운데 5게임이 홈이었지만 포인트가드 자원들이 부상 으로 전멸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였기에 충분이 의미가 크다. 핵심 전력이라 할 수 있는 도노반 미첼, 루디 고베어가 맹활약하고 있 는 가운데 로이스 오닐, 조 잉글스 등 다른 자원들의 활약도 굳건하다. 홈 평균 +6점에 달하는 특실점 차이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더구나 포틀랜드를 상대로는 최근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포틀랜드도 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모두 두 자리 점수 차 승리를 따냈다. 2연패 이후 2연승 하지만 홈 원정 성적 의 편차를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다. 홈에서 무려 20승 7패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 8승 12패에 머물렀다. 데미안 릴라드의 활약은 꾸준하지만 상대 매치업에 따라 기복이 크게 드러나는 CJ 맥컬럼, 유서프 더키츠의 안정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최근 들어 포틀랜드 벤치 멤버들이 반등하고 있지만 많이 역시나 집을 떠나선 홈경기만큼 좋은 기록을 내 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치른 유타 원정에서 나란히 19점, 30점 차로 패하는 등 어려움을 절감한 바 있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이 전무하다시피 한 유타는 미첼을 1번으로 내세운 이후 제대로 효과를 보고 있다. 장점인 수비력도 여전하다. 이번에도 양팀 맞대결의 승자는 유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유타의 1승을 예상한다.
유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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