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일 헤르타베를린 샬케 분데스리가분석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수비가 무너지며 1-4로 대패한 헤르타 베를린. 상승세가 주춤하기는 했지만 휴식기를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MF 아스카시바르,렉키 DF 보야타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 외에 전력누수가 크지 않아 보인다. 특히 FW 쿠냐를 중심으로 최근 공격진의 폼이 상당히 올라온 만큼 특유의 속도감 있는 공격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아쉬운 점은 이번 시즌 홈에서 1승2무3패로 고전하고 있고 샬케 상대로 4경기 3무1패에 그치며 다소 고전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샬케. 승격팀 빌레펠트 상대로 0-1 패배를 당하며 최근 6경기 1무5패에 분데스리가 29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포칼에서 하부리그 클럽을 잡고 오랜만에 공식전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FW 파시엔샤,우트 MF 벤탈렙,마스카렐 DF 루데빅,자네 GK 론노우 등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여전하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감독 교체를 통해 스위스 출신 그로스 감독이 새로 부임한 효과를 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수 있다.

승점 13점으로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는 헤르타 베를린. 프라이부르크전 대패로 전반기 마감이 좋지 않았다. 다만 원정팀 샬케가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전력누수에 불안요소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헤르타 베를린의 우세를 전망한다.

핸디캡: 샬케가 감독 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불안요소가 여전하다는 점. 헤르타 베를린의 공격진 폼이 올라온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도 헤르타 베를린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두 팀이 의욕적으로 승점 3점을 노릴 경기라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헤르타 베를린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