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원정에서 1-1로 비긴 에이바르. 최근 5경기 3무2패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캄프 누 원정에서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 1점을 얻고 돌아왔다. DF 코트의 부상 이탈에 DF 케빈,코레아,아르빌라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것은 아쉽지만 이번 시즌 16경기 16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에이스 MF 오레야나가 이적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16경기 12득점에 그치며 공격력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지만 FW 키케가 5골로 분전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그라나다. 홈에서 발렌시아를 2-1로 꺾고 최근 4경기 3승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발렌시아와의 혈투를 펼친 여파를 안고 에이바르 원정에 나선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FW 마치스 MF 비코,몬토로,밀라 DF 로사노,디아즈 등 기존 부상자들 공백에 DF 두아르테,폴퀴어가 출전정지로 결장하는 등 뼈아픈 전력누수를 안게 됐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더불어 홈 강세에 비해 원정에서 부진하면서 2승1무4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도 아쉽다.
에이바르가 이번 시즌 공격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짠물수비를 자랑하고 있고 FW 키케의 폼은 좋은 만큼 기존 부상자들 공백에 수비진의 핵심들이 징계로 빠지는 악재가 있는 그라나다 상대로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핸디캡: 에이바르가 이번 시즌 득점력에 아쉬움이 있는 만큼 전력누수가 심한 그라나다 상대로도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노려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언더오버: 에이바르의 이번 시즌 공격력을 고려하면 2.5 기준 언더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에이바르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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