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아리를 3-2로 격파한 로마. 아탈란타전 대패로 주춤했지만 곧바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FW 페드로 MF 자니올로,파스토레 DF 파지오,스피나졸라,칼라피오리 GK 미란테의 부상으로 수비진의 공백이 가볍지 않은 상황이지만 FW 제코의 득점력이 전반기 막판 살아났다는 점. 14경기 31득점을 기록하며 MF 미키타리안,베레투를 중심으로 펼치는 공격전개가 날카로움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효율적인 축구를 펼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삼프도리아. 안방에서 사수올로 상대로 2-3 패배를 당하며 리그 2연승 행진을 마감한 가운데 FW 케이타 발데가 징계로 결장하고 FW 가비아디니,프렐렉 DF 페라리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 베테랑 FW 콸리아렐라가 13경기 7골을 터뜨리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고 공격진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최근 8경기 14실점을 허용하며 라니에리 감독 특유의 4-4-2 전술이 수비에서 흔들리고 있다는 점. 로마 상대로 최근 1무3패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로마가 이번 시즌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승점을 잘 따내고 있다는 점. 주포 제코의 폼도 올라온 만큼 안방에서 삼프도리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로마가 최근 볼로냐,토리노,칼리아리 같은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3경기 11골을 몰아쳤을 정도로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만큼 최근 8경기 14실점으로 수비진이 꾸준한 실점을 내주고 있는 삼프도리아 상대로 -1 핸디캡 극복도 가능해 보인다.
언더오버: 로마의 최근 공격 흐름과 삼프도리아의 꾸준한 실점 흐름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로마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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