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토네 원정에서 패해 리그 2연패를 당한 파르마. 최근 5경기 3무2패로 부진에 빠지며 리그 16위까지 추락했다. FW 제르비뉴 MF 그라시 DF 페젤라 등 주전급 선수들이 결장하게 된 가운데 14경기 25실점을 허용하며 리베라니 감독 부임 후 수비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최근 5경기 3득점에 그치며 공격도 주춤하고 있는 만큼 베테랑 FW 제르비뉴의 공백이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토리노 상대로는 최근 4경기 2승2무를 기록하며 강했다는 점은 그래도 위안이 되는 부분.
원정에 나서는 토리노. 나폴리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3연패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8경기 4무4패에 그치며 승점 8점으로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한 가운데 FW 밀리코 DF 안살디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는 소식. 휴식기를 통해 수비진의 부상자들이 복귀하면서 베스트에 가까운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게 됐고 주포 FW 벨로티가 9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지만 14경기 32실점을 내준 수비불안이 여전하고 특히 후반에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뒷심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토리노의 불안요소다.
16위까지 추락한 파르마. 4골로 공격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베테랑 FW 제르비뉴가 결장할 예정이라는 것이 우려된다. 토리노가 후반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최하위까지 추락했지만 그래도 주포 벨로티가 건재하다는 점에서 파르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토리노가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했지만 주포 벨로티가 건재하다는 점. 홈팀 파르마의 주포가 결장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라는 점. 수비가 불안한 두 팀의 상황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토리노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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