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12/27)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2-3(25:20, 18:25, 25:22, 26:28,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2-3(25:16, 19:25, 25:13, 22:25, 13: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10패 성적. 3연속 풀세트 승부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하게 된 GS칼텍스 상대로는 박정아(23득점, 44.68%), 켈시 페인(29득점, 39.68%)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측면 공격수 나머지 한자리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팀은 서브 에이스를 1개도 기록하지 못했으며 전새얀(6득점, 15.63%)이 공격과 블로킹에서 힘이 되어주지 못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킬수 없었던 상황. 다만, 이전 2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배유나(9득점, 70%)의 부활이 나오면서 정대영(8득점, 62.50%)과 함께 중앙에서 힘을 냈고 블로킹(12-8)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었다.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15:25, 22: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5)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2-3(17:25, 25:23, 22:25, 25:22, 13: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10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최은지(9득점, 42.11%)가 분전했지만 토종 날개 공격수의 한자리가 여전히 문제가 되었고 디우프(13득점, 32.43%)의 공격성공률도 만족할수 없었던 경기. 고민지, 고의정, 채선아를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모색했지만 디우프의 반대각에서 상대를 위협할수 있는 공격이 나오지 않았으며 목적타 서브의 부정확성 때문에 상대에게 빠른 공격에 블로킹이 늦게 따라갈수 밖에 없었던 상황. 또한, 믿었던 염혜선 세터의 컨디션 하락으로 3세트에는 하효림 세터를 교체 투입해야 했고 블로킹(5-8), 서브(1-3)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3연속 풀세트 승부에서 패하며 분위기가 떨어지고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을때 1월2일 IBK기업은행과 경기가 연기 된 것이 베테랑 선수들이 팀의 중심이 되는 도로공사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 3-2(14:25, 25:16, 25:18, 19: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디우프(31득점, 38.36%)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선발 출전한 이선우 대신 2세트 부터 투입 된 고민지(17득점, 50%)의 올시즌 최고의 경기력이 나온 경기.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켈시 페인(29득점, 42.19%), 박정아(23득점, 35.71%)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측면 동격수 나머지 한자리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또한, 정대영(6득점, 66.67)이 후위로 빠졌을때 배유나(5득점, 27.78%)의 속공 옵션이 막히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킬수 없었다.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3-0(25:21, 28:26, 25:19) 승리를 기록했다. 토종 윙 스파이커의 공격력이 아쉬웠지만 디우프가 33득점, 50.82%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서브(4-2) 공략도 나름 잘됐고 블로킹(6-6) 득점은 같았지만 유효 블로킹을 많이 만들어 내면서 수비에서 버텨준 상황.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켈시 페인(26득점, 34.78%)이 좀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하는데 범실이 한두 개 나오면 자신감이 떨어져 스윙을 과감하게 하지 못했고 박정아(10득점, 29.41%)의 공격 성공률도 떨어졌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원정에서 3-0(25:22, 25:20,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문정원과 리베로 임명옥이 높은 리시브 성공률(50%)을 합작하면서 이고은 세터가 자유자재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사할수 있었고 켈시 페인(24득점, 46.94%)이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리시브(21%)가 흔들리며 눈에 보이는 공격을 많이 할수 밖에 없었던 탓에 디우프(16득점, 31.91%)가 상대 블로킹 2명을 상대해야 하는 공격의 연속이 나타나면서 결정력이 떨어졌고 멀티 플레이어 정호영이 시즌 아웃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컵대회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3-1(25:18, 25:20, 20:25, 25:18) 승리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상대를 셧아웃 시킬수 있는 힘이 부족한 상황이며 세트별 경기력의 기복 역시 심하게 나타날 것이다.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은 배제할수 없는 경기이며 오버 가능성을 주력으로 공략해야 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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