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 레버쿠젠 베르더브레멘 분데스리가분석

후반기 첫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 상대로 1-2 패배를 당한 레버쿠젠.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패한 만큼 2연패와 함께 리그 선두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왔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5점차로 벌어지면서 리그 선두경쟁에서 한 발 밀려난 가운데 FW 알라리오,파울리뉴 MF 벨라라비,아랑기스,팔라시오스 DF 아리아스,바이저 등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의 공백도 가볍지 않은 모습. 다만 코로나 확진으로 이탈했던 DF 웬델,싱크라벤의 복귀가 예상된다는 점. 비록 연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FW 쉬크,베일리,디아비를 중심으로 경기력은 여전히 좋았던 만큼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브레멘.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최근 6경기 1승5패로 부진에 빠져 있다. 이번 시즌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3승5무6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FW 퓔크룩 MF 라쉬차 DF 그로스,베이코비치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 공격의 핵심들이 이탈하면서 이번 시즌 14경기 16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력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레버쿠젠의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를 안고 있고 최근 2연패로 주춤했지만 부상자들 공백에도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공격진의 화력이 충분한 만큼 핵심 공격자원들의 부상 공백을 드러내며 부진에 빠진 브레멘 상대로 홈팀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브레멘이 최근 1승5패 부진에 공격의 핵심들 공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레버쿠젠이 -1 핸디캡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언더오버: 레버쿠젠이 부상자들 공백에도 여전히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브레멘의 최근 부진한 흐름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일반: 레버쿠젠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