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 하흐를 잡고 최근 4경기 2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는 즈볼레. 승점 16점으로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14경기 16득점에 그친 공격진의 부진으로 3승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14경기 22실점으로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며 3승7무4패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적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 FW 테디치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이다. 다만 후반기 첫 경기부터 강호 알크마르를 상대한다는 점. 공격이 답답하다는 것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원정에 나서는 알크마르.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9경기 7승1무1패를 기록하며 어느새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선두 아약스와도 승점 7점차밖에 나지 않는 상황. 더불어 휴식기를 통해 MF 데 비트 DF 스벤손,인디를 제외한 부상자들의 복귀로 선수단 상황도 나아졌다. 14경기 35득점으로 아약스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즈볼레가 이번 시즌 3승7무4패로 끈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초반 부진을 딛고 반등한 알크마르의 화력이 매섭다는 점. 원정에서도 3승4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수비진의 기존 부상자 공백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는 알크마르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즈볼레가 끈적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알크마르의 화력이 매섭다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 극복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알크마르의 최근 공격력이 폭발하고 있다는 점. 후반기 첫 경기인 만큼 체력적으로도 충분한 만큼 즈볼레를 상대로 난타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일반: 즈볼레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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