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패한 레버쿠젠. 최근 리그 4경기 1무3패에 그칠 정도로 주춤하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아쉽게 패한 여파가 후반기에도 이어지는 모습. FW 파울리뉴 MF 팔라시오스,아랑기스 DF 아리아스,바이저의 부상 이탈에 FW 알라리오 MF 뷔르츠,벨라라비 DF 스벤 벤더,포수-멘사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전력누수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후반기 들어 롱볼 비중이 늘어나며 단조로운 공격을 펼치고 있고 도르트문트 상대로는 최근 10경기 2승1무7패를 기록할 정도로 약했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원정에 나서는 도르트문트. 마인츠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답답한 경기 끝에 1-1 무승부에 그쳤다. 후반기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가운데 승점 29점으로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진 상황. MF 엠레 찬의 출전정지에 FW 아자르 MF 레이나,비첼 DF 자가두,슈멜처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누수가 더해졌다는 것도 아쉽다. 다만 주포 홀란드의 존재감은 부상 후에도 여전하다는 점. 레버쿠젠 상대로 최근 6승3무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주포를 중심으로 천적관계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레버쿠젠이 최근 4경기 1무3패로 부진한 가운데 도르트문트 상대전적도 좋지 않다는 점.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만큼 주포가 건재한 도르트문트의 우세를 전망한다.
핸디캡: 레버쿠젠이 부상 악재로 인해 전력누수가 상당한 가운데 도르트문트 상대로 항상 고전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의 경우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레버쿠젠이 후반기 들어 답답한 경기력으로 고전하고 있기는 하나 도르트문트와의 치고 박는 경기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레버쿠젠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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