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발렌시아 상대로 0-1 패배를 당한 바야돌리드. 코파 델 레이에서 연장 혈투를 펼쳤지만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다만 FW 호타 DF 엘 야미크의 코로나 확진에 FW 마라냥 DF 라울 가르시아,올리바스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DF 브루노가 출전정지로 결장하는 등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소식. 특히 리그 18경기 16득점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격진의 호조를 이끈 FW 마라냥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라는 점이 아쉬운 부분. 후반기 3경기 1승1무1패에 1득점에 그칠 정도로 답답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엘체. 홈에서 헤타페 상대로 1-3 패배를 당하며 리그 2연패에 빠졌다. MF 마르코네가 출전정지로 이탈한 가운데 FW 카리요,모렌테 DF 카리요 등 핵심 공격자원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이번 시즌 16경기 14득점 21실점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적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의 예리함이 떨어지는 만큼 공격자원들의 공백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나란히 17위,18위를 기록하고 있는 두 팀. 서로 공격력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가운데 주축 공격자원들이 부상,징계 등으로 빠지는 악재를 안고 있는 만큼 답답한 경기 끝에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핸디캡: 바야돌리드가 후반기 3경기 1득점에 그치며 1승1무1패로 고전하고 있는 만큼 공격의 핵심들이 대거 빠지는 악재가 있는 엘체와의 경기에서 서로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엘체의 승리를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공격력에 아쉬움이 있는 두 팀의 대결이라는 점. 특히 7번의 무승부를 기록한 엘체의 끈적한 수비를 고려하면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