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일 라리가 발렌시아 오사수나 분석 중계

코파 델 레이에서 순항중인 발렌시아. 리그에서도 바야돌리드를 1-0으로 잡고 무려 9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이강인이 나올 때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이번 경기에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는 소식. 답답했던 발렌시아의 패스 줄기를 시원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W 가메이로 DF 파울리스타 GK 실리선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예상되고 홈에서 2승4무3패로 특유의 강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공식전 3연승으로 이번 시즌 가장 좋은 흐름을 맞이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오사수나. 그라나다 원정에서 0-2로 완패를 당하며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 행진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 3승6무9패로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주포 아빌라의 장기 결장으로 인한 공백을 드러내며 특히 빈약한 공격력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 더불어 원정에서 1승3무5패를 기록할 정도로 원정 약세까지 보여주고 있다. FW 아빌라,아드리안 MF 브라사냐츠 DF 아리다네 GK 루벤의 부상 이탈에 DF 다비드 가르시아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게 돼 수비진의 전력누수를 안고 있다는 것도 우려된다.

발렌시아가 최근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기 시작한 가운데 코파 델 레이 포함 공식전 3연승으로 분위기를 타고 있다는 점. 오사수나의 최근 부진, 원정 약세를 고려하면 발렌시아의 리그 2연승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오사수나가 최근 12경기 연속 승리가 없을 정도로 부진하다는 점. 수비진의 전력누수까지 안고 있는 만큼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발렌시아의 -1 핸디캡 극복을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오사수나가 이번 시즌 18경기 15득점에 그칠 정도로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발렌시아의 무실점 가능성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발렌시아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