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6)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6-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61-79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15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9득점, 1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오세근, 양희종이 결장한 공백이 나타났고 토종 선수들이 외곽 공격만 고집하는 모습이 3경기 연속 나타난 경기. 4쿼터와 연장전에 이재도가 체력적으로 힘들어 했으며 수비는 좋았지만 득점력에 아쉬움이 있는 문성곤의 모습도 이어진 상황. 또한, 크리스 맥컬러(11득점, 5리바운드)가 본인의 득점은 해냈지만 골밑 수비에 약점을 보였고 전성현은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가운데 몸상태에 이상이 생기면서 11분여 출전 시간 밖에 가동될수 없었던 패배의 내용.
창원LG는 직전경기(1/19) 원정에서 전주KCC 상대로 54-9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64-8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21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33-44)에서 밀리고 쉬운 이지샷을 실패하는등 KBL 역대 최저 야투 성공률(24.6%)을 기록하면서 전반전(25-46)이 끝났을때 사실상의 승부가 결정 된 경기. 테리코 화이트의 출전 시간에는 높이가 낮아지는 약점을 토종 빅맨들이 보완해주지 못했고 리온 윌리엄스는 라건아, 타일러 데이비스의 대항마가 될수 없었던 모습. 또한, 김시래가 스크린을 받지 못하고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만 돌파를 해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는 것도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였던 패배의 내용.
오세근의 복귀가 예상되는 경기이며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것이 이재도의 에너지와 팀 3점슛 적중률 상승효과로 나타날 것이다. 안양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70-66 승리를 기록했다. 오세근이 결장하고 경기중 양희종이 부상을 당하면서 들것에 실려나가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단단한 수비력으로 승리를 쟁취한 경기. 변준형(11득점)의 합류 효과가 나타났으며 전성현(14득점, 3점슛 4개)은 3점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줬던 모습. 반면, 창원LG는 리온 윌리엄스(19득점, 17리바운드)가 분전 했지만 캐디 라렌의 부상 이탈로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고 김시래를 제외한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 74-65 승리를 기록했다. 오세근이 결장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양희종(14득점, 5어시스트, 9리바운드)이 수비에서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무력화 시키고 승부처에 알토란 득점과 리바운드를 잡아낸 경기. 반면, 창원LG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1쿼터(13-25), 2-16 런을 허용하면서 출발이 좋지 않았으며 팀 공격의 출발이 되는 김시래가 4쿼터 1점차 추격에 성공한 1분53초 시간에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8분여 시간을 주전 포인트가드 없이 뛰었던 것이 뒷심 부족의 원인이 되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77-64 승리를 기록했다.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있었던 탓에 빠른 업뎀포 농구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변준형(20득점)의 득점이 폭발했고 리바운드와 턴오버등 기본적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창원LG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캐디 라렌(18득점, 10리바운드)와 리온 윌리엄스(13득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저조한 야투(33.3%)와 3점슛(17.2%) 성공률이 나타났으며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올시즌 상대전에서 안양KGC 인삼공사는 가드 중심이 되는 창원LG 농구에서 공격의 선봉장이 되어야 하는 김시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수비를 선보였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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