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원정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둔 보르도. 후반기 리그 3경기 2승1무를 기록하며 출발이 좋다. FW 황의조가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경기 5골을 터뜨리며 공격진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베테랑 DF 코시엘니를 중심으로 리그 20경기 21실점만 내준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후반기 시작과 함께 찾아온 공격진의 호조가 반갑다. 다만 MF 벤 아르파,제르캉의 부상 공백에 MF 오타비오까지 부상을 당해 이탈하면서 중원의 핵심이 빠지는 악재가 있다는 점. 앙제 상대로 최근 6경기 2승2무2패를 기록하며 고전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원정에 나서는 앙제.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기는 했지만 모나코,PSG를 연달아 상대하는 일정 운이 좋지 않았다. 마르세유,릴을 연달아 잡아내는 등 강팀 상대로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MF 부팔,망가니 DF 에보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은 아쉽지만 이번 시즌 원정에서 5승2무3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공격진의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 전개가 날카로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기대해볼 만하다.
보르도가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중원의 핵심이 이탈한 공백을 안고 앙제와의 경기에 나선다는 점. 앙제 상대로 최근 2승2무2패를 기록하며 고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강호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준 앙제가 무승부 정도는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보르도가 최근 2연승을 거두고 있지만 중원의 핵심이 이탈한 공백을 안고 있다는 점. 앙제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원정팀이 충분히 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보르도가 중원의 핵심이 빠진 공백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앙제 상대로 고전할 수 있는 만큼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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