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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 남자배구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분석 중계

등록일 : 2021.01.30 (토) 12:14
마자물쇠 | 조회수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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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22)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21:25, 19:25, 24:2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9)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23, 25:23, 25:1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6승8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펠리페(4득점, 20%)의 올시즌 최악의 경기력이 나왔으며 송명근(15득점, 57.69%)도 혼자서만 7개 범실을 기록하면서 효율성이 떨어졌던 경기. 무려 31개 팀 범실(대한항공 18개)을 기록하며 자멸한 경기였으며 기록으로 안 나오는 2단 연결, 어택 커버, 찬스볼이 왔을때 미흡한 대처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다만, 센터 박원빈이 부상을 털어냈고 백업 세터 곽명우가 이날 경기를 통해서 코트로 돌아와서 2,3세트를 책임지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27)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5:23, 17:25, 25:20,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2(25:20, 31:33, 21:25, 25:22, 15:1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5승10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케이타(29득점, 52.27%, 서브에이스 4개)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고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김정호(17득점, 58.33%)를 적극 활용하면서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보여줄수 있었던 경기. 서브가 강하게 들어가면서 서브 에이스(9-2)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할수 있었고 김도훈 리베로와 수비형 레프트 정동근이 승부처에 안정적인 리시브와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디그를 성공 시켰던 상황. 또한, 팀이 흔들릴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던 황택의 세터의 모습도 나타난 승리의 내용.


직전경기에서 승부처를 지배했던 케이타 이지만 아직은 부상 후유증 때문에 100% 컨디션이 아니다. 또한, 서브 최하위를 기록중인 현대캐패탈을 상대로는 표시가 나지 않았지만 리시브 효율성 최하위를 기록중인 KB손해보험의 아키렐스건이 OK금융그룹을 상대로는 나타날 것이다. OK금융그룹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원정에서 3-0(25:23, 25:23, 25:19) 승리를 기록했다. 김웅비, 처지환에 밀려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던 송명근(17득점, 72.73%)이 화려하게 부활했고 꾸준한 펠리페(20득점, 62.50%)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한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경기 전 장염증세로 인해 수액을 맞고 코트에 들어선 케이타(17득점, 42.11%)가 V-리그 데뷔 후 한 경기 최소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승부처에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 실점을 연속 허용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3-1(23:25, 25:18, 25:20,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36득점, 49.28%)가 60.36%의 높은 점유율을 책임지는 몰빵배구 속에서도 끝까지 타점이 떨어지지 않았던 경기. 반면, OK금융그룹은 3세트 부진의 징크스가 이어졌으며 송명근(무득점)을 교체 멤버로 활용하는 가운데 선발 출전한 최홍석(11득점, 55.56%)이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리시브가 심하게 흔들렸고 조재성(8득점, 33.33%)은 리시브는 되었지만 공격에서 결정력이 부족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홈에서 3-1(22:25, 25:18, 25:20, 31:29) 승리를 기록했다. 범실(26-19)이 많았던 탓에 1세트를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케이타가 45득점, 59.42% 공격 성공률과 서브에이스 3개를 성공시키는 해결사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OK금융그룹은 심경섭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팀 리시브 효율성이 27.59% 까지 떨어졌고 심경섭 대신 최홍석(10득점, 50%)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력을 극대화 시키는 라인업을 구성했지만 케이타를 막지 못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OK금융그룹이 홈에서 3-1(23:25, 25:23, 25:20, 25:18)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케이타를 막지 못하면서 먼저 세트를 빼앗겼지만 펠리페(25득점, 45.65%)가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가오는 강한 스파이크를 구사했고 서브(10-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리시브 효율성이 22.99% 까지 떨어졌고 케이타(46득점, 55.84%)를 토종 선수들이 도와주지 못한 경기. 


경기 당일 서브 컨디션에 따른 리시브 효율성의 차이에 따라서 승패의 명암이 달라졌던 두 팀의 대결 이였는데 현시점 서브 컨디션에서 KB손해보험 보다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서 서브 컨디션을 끌어올린 OK금융그룹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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