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2/4)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77-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4-93 패배를 기록했다. 서울SK 상대로 7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승리를 추가하면서 상승세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22승14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전반전(33-48) 15점차 열세를 보였지만 그분(?)이 오셨던 이현민(20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이 3쿼터에만 12득점을 몰아치고 4쿼터에 5개 A패스를 배달하는 맹활약을 펼쳤던 경기. 4쿼터(4-15) 일선에서의 강한 압박과 지역방어로 상대 득점을 '일단 정지' 시켰으며 장재석(20득점, 12리바운드)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넘치는 에너지는 보여준 상황. 또한, 숀롱(6득점)이 부진했지만 버논 맥클린이 2대2 수비와 리바운드에 제 몫을 해냈고 전준범(13득점, 3점슛 3개)이 3점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준 승리의 내용 이였다.
원주DB는 직전경기(2/1)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99-8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0) 원정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 73-84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24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는 상대를 더욱 아프게 만드는 얀테 메이튼과 저스틴 녹스의 봉반 활약이 나왔고 승부처에 허웅(16득점)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김종규도 승부처에 중요한 득점을 해냈고 벤치에서 출발한 배강률은 김종규의 휴식 구간을 책임지는 가운데 두명민은 3점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줬던 상황. 다만, 아웃넘버 속공 상황에서 활률이 떨어지는 외곽 공격을 시도했고 3쿼터(21-25)의 경기력 불안 징크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턴오버가 많아서 경기력에 기복이 발생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울산 모비스는 얀테 메이튼을 철저하게 막아냈던 버논 맥클린의 경기력이 올라와 있고 김종규의 높이에 대적할수 있는 장재석 역시 폼이 많이 올라와 있다. 또한, 상대전에서 상수가 되었던 숀롱이 클러치 싸움에서 우위를 보여줄 것이다. 울산 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원정에서 84-73 승리를 기록했다. 숀롱(28득점, 9리바운드)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고 1쿼터(21-12) 버논 맥클린(2득점, 9리바운드)이 얀테 메이튼을 상대로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올수 있었던 경기. 반면, 원주DB는 얀테 메이튼(18득점, 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숀롱과 쇼다운 게임에서 밀렸고 김종규의 야투 컨디션이 떨어졌던 경기. 두경민, 허웅도 백코트 싸움에서 고전했으며 야투, 3점슛 성공률, 자유투 성공률에서 모두 밀렸던 상황.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홈에서 82-64 승리를 기록했다. 숀 롱(29득점, 9리바운드)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함지훈(15득점)이 컨트롤 타워가 되주는 가운데 3쿼터(17-8) 변형된 지역방어로 승리를 잡은 경기. 반면, 원주DB는 저스틴 녹스(33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허웅(11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원정에서 82-81 승리를 기록했다. 내외곽을 오가는 넓은 활동범위를 보여준 숀 롱(23득점, 11리바운드)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전준범(12득점)과 함지훈(17득점, 8리바운드)의 득점과 리바운드가 중요한 고비때 마다 나왔던 경기. 반면, 원주DB는 김종규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4쿼터 대공세를 통해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마지막에 연이은 실책이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원정에서 82-77 승리를 기록했다. 4쿼터(27-13)에 강한 뒷심을 보여주는 가운데 저스틴 녹스(28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고 두경민(19득점)이 백코트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반면, 울산 모비스는 자키넌 간트(23득점, 11리바운드)와 함지훈(14득점, 5어시스트,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김국찬의 야투(0/8)와 3점슛(0/4)이 모두 모두 허공을 갈랐고 29.2%(7/24)에 그쳤던 팀 3점슛 성공률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모비스는 다음날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KGC인삼공사 백투백 원정을 떠나게 되며 원주DB는 홈에서 고양 오리온을 만나게 된다. 힘을 분산해야 하는 토요일 경기에서 부상 선수들이 대거 돌아온 원주DB가 세컨 유닛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언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