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직전경기(2/3)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19, 25:14,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5:18, 25:22, 21:25, 27:25)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8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서 첫 출격한 3번째 경기를 소화한 요스바니(23득점, 55.88%)가 팀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고 정지석(11득점, 66.67%), 곽승석(8득점, 50%)이 모두 제 몫을 해냈던 경기.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한선수 세터가 중앙 공격수의 속공과 좌우 날개 공격 그리고 후위 파이브 공격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하면는 4개의 공격 루트를 사용하며 팀 공격력의 극대화를 만들어 냈던 상황. 또한, 서브(5-3)와 블로킹(11-4)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올시즌 최단시간 경기 시간만 소화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도 줄일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2/2)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7:25, 26:28, 25:22,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0)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2-3(25:22, 17:25, 23:25, 25:19, 11: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7승9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펠리페(28득점, 46.94%)의 공격 성공률이 다소 떨어졌지만 팀이 연패에 빠지는 과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송명근(27득점, 64.52%)이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3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하며 부활했던 경기. 송명근의 공격이 터지자 줄곳이 많아진 이민규 세터의 토스도 안정감을 찾았으며 블로킹(14-8)과 서브(6-1)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또한, 박원빈과 진상헌이 블로킹 7득점을 합작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고 펠리페도 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직전경기 송명근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3라운드 중반 이후 송명근은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기가 없었을 만큼 경기력이 기복이 심했다. 또한, 직전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가볍게 꺽었다는 것이 대한항공 선수들의 가벼운 몸놀림을 기대하게 만든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0(25:21, 25:19, 26:24) 승리를 기록했다. 정지석(11득점, 35%), 임동혁(6득점, 37.50%)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지만 곽승석(11득점, 81.82%)이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했고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서 첫 출격한 요스바니(5득점, 66.67%)가 교체 멤버로 들어와서 특급 소방수가 되어준 경기. 반면, OK금융그룹은 무려 31개 팀 범실(대한항공 18개)을 기록하며 자멸한 경기였으며 기록으로 안 나오는 2단 연결, 어택 커버, 찬스볼이 왔을때 미흡한 대처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2(25:18, 21:25, 26:24, 20:25, 16:14) 승리를 기록했다.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5세트 11-14, 스코어에서 믿을수 없는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임동혁(32득점, 63.83%)이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커리어 하이 득점 기록을 갱신했으며 정지석(21득점, 52.78%), 곽승석(10득점 50%)의 고른 활약이 나온 상황. 반면, OK금융그룹은 올시즌 풀세트 접전에서 100% 승리를 기록하고 있다는 자랑이 사라지게 된 경기였으며 송명근(7득점, 33.33%)의 부진이 팀이 고전하는 이유가 되었던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1(25:18, 21:25, 25:19, 25:17) 승리를 기록했다. 비예나가 결장했지만 전체 공격성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지석(21득점, 58.06%, 서브에이스 2개)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한선수 세터의 현란한 볼 배급에 임동혁(21득점, 54.55%), 곽승석(19득점, 57.69%)도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진지위(7득점, 100%)는 백발백중의 속공으로 상대 허를 찔렀던 상황. 반면, OK금융그룹은 진상헌이 블로킹과 서브로 5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으로는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허벅지가 좋지 않은 펠리페(12득점, 40.74%)가 웜업존을 왔다 갔다 하면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원정에서 3-2(25:16, 25:19, 18:25, 21: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펠리페(32득점, 60.42%)가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가오는 강한 스파이크를 구사했고 FA로이드가 기대 되는 송명근(25득점, 51.22%)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좌우 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이적생 진상헌(12득점, 블로킹 4개, 72.73%)이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활약을 보였고 팀 블로킹 싸움에서 11-9,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정지석(21득점, 53.33%)이 분전했지만 타점이 떨어진 비예나(6득점, 40%)의 부진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4차전에서 대한항공의 3-0 승리가 나왔지만 듀스 접전이 있었고 이전 맞대결에서 물고 물리는 접전을 보여준 두 팀 이다. 5차전 에서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질주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핸디캡 =>패 또는 패스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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