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맨시티 분석 중계

브라이튼 상대로 0-1 패배를 당한 리버풀. 최근 8경기 2승3무3패를 기록하며 승점 40점으로 리그 4위까지 추락했다. FW 조타 DF 마팁,고메즈,반 다이크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FW 마네 MF 케이타 DF 파비뉴의 복귀가 예상되고 DF 카박을 영입하며 센터백을 보강하기는 했지만 짧은 시간동안 호흡을 맞추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데뷔전부터 맨시티를 상대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 더불어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강한 압박을 구사하는 리버풀의 팀 컬러 상 타이트한 일정이 리버풀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번리를 2-0으로 제압한 맨시티.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맨유보다 2경기를 덜 치르고 승점 2점이 많은 만큼 2위와의 격차를 꽤 벌렸다고 볼 수 있을 듯. MF 데 브라이너 DF 아케의 부상 이탈에 FW 아게로가 코로나 여파로 인해 나올 수 없는 상황이지만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예전 만큼 폭발적인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도 실리를 챙기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리버풀이 여전히 부상병동이나 다름없는 가운데 타이트한 일정으로 경기력까지 꾸준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하며 9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시티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리버풀이 브라이튼 상대로 발목을 잡힐 정도로 타이트한 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9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시티의 안정감이 인상적이라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맨시티가 이번 시즌 공격보다 수비에서 인상적이라는 점. 홈이 아닌 원정경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언더가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

일반: 리버풀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