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원정에서 0-4로 대패를 당한 베네벤토. 최근 4경기 1무3패로 주춤한 가운데 4경기동안 무려 14실점을 허용하며 상승세를 탈 때와는 180도 달라진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FW 몬치니 DF 레티치아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징계로 빠졌던 DF 투이아가 돌아온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이지만 홈에서 2승3무5패로 부진한 가운데 10경기 20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 조직력에 문제를 드러냈다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삼프도리아. 유벤투스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0-2로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지만 FW 가비아디니가 빠져 있는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 없이 베네벤토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베테랑 FW 콸리아렐라의 건재한 모습에 FW 토레그로사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이후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는 모습. 특히 원정에서 4승1무5패로 홈 강세, 원정 약세가 뚜렷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승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4경기 14실점을 허용하며 최근 1무3패로 부진에 빠진 베네벤토. 승점 22점으로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지만 강등권과의 여유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핵심 DF 레티치아의 부상 이후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삼프도리아가 유벤투스 상대로 패해 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베테랑 FW 콸리아렐라를 중심으로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베네벤토를 충분히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베네벤토의 최근 수비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는 점에서 원정팀 삼프도리아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로 보여지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베네벤토의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일반: 베네벤토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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