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창원LG는 직전경기(2/6)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64-7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3)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97-118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26패 성적. 서울 삼성 상대로는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이관희(12득점, 4어시스트)가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없었던 탓에 턴오버(5개)가 많았고 케네디 믹스는 야투 적중률이 떨어졌던 경기. 리온 윌리엄스의 경기력도 만족할수 없었으며 백코트 자원들이 스크린을 받지 못하고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만 돌파를 해야 하는 장면이 줄어들지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공격이 답답했던 상황. 또한, 자신들이 떠나보낸 김시래, 데이코 화이트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 분위기가 떨어지는 것을 피할수 없었던 패배의 내용.
인천전자랜드는 백투백 원정 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직전경기(2/6)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79-7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3-7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15경기 연승도 연패도 없는 8승7패 흐름 속에 시즌 19승18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정영삼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상대의 외곽 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김낙현이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으며 8경기 만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차바위(10득점, 6리바운드)가 공수에서 맹활약을 보였고 정효근과 이대헌을 함께 투입하는 빅 라인업도 위력적 이였던 상황. 다만, 데본 스캇으로 외국인 선수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생존 경쟁에서 삼아남아야 하는 심스와 탐슨의 경기력이 만족할 없었다는 것은 불안요소로 남았다.
정효근의 합류로 토종 포워드 전력이 강화 된 전자랜드가 김시래가 팀을 떠나면서 공격의 날카로움이 사라진 LG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것이다. 인천 전자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원정에서 81-73 승리를 기록했다. 헨리 심스(14득점 9리바운드)가 페인트존 안에서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예비역 정효근(21득점)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창원LG는 김시래가 1경기 결장후 복귀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리바운드 싸움(21-35)에서 너무 크게 밀렸던 경기. 테리코 화이트의 출전 시간에는 높이가 낮아지는 약점을 토종 빅맨들이 보완해주지 못했고 볼 핸들러들이 스틸을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했던 상황.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홈에서 89-72 승리를 기록했다. 헨리 심스(21득점, 9리바운드)기 페인트존 안에서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이대헌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창원LG는 서민수가 이대헌과 매치업에서 밀렸고 37.7%의 저조한 팀 야투성공률에 그치며 전자랜드의 지역방어를 깨지 못한 경기. 케디 라렌(21득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결과적으로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리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8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홈에서 83-78 승리를 기록했다. 안방에서 강한 뒷심을 재차 확인할수 있었으며 김시래가 4쿼터 승부에 중요한 4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11개 3점슛을 37.9%의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는데 캐디 라렌(12득점, 6리바운드, 3점슛2개)이 3점슛을 장착한 빅맨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 지역방어를 깰수 있었던 상황.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팀 공격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김낙현이 5개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4득점에 그쳤고 3점슛(7개 vs 11개)과 리바운드 싸움(30-37)에서 밀렸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홈에서 82-64 승리를 기록했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전반전(40-28) 상대의 속공과 3점포를 막으면서 승기를 잡고 안정적으로 승리를 기록한 경기. 반면, 창원LG는 저조한 야투(34.3%)와 3점슛(26.1%) 성공률이 나타났고 3쿼터(14-23) 턴오버 이후 손쉬운 실점을 허용한 경기. 자신감이 떨어진 김시래의 야투(0/4)와 3점슛(0/1)이 모두 허공을 갈랐으며 캡틴 강병현은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또한, 팀 기동력이 떨어졌고 높이와 투지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고 리온 윌리엄스(16득점, 10리바운드)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없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홈에서 이동 없이 연속경기 일정을 치르게 되는 창원LG가 백투백 원정 일정에 있는 인천전자랜드 보다 체력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고 15경기째 연승과 연패가 없는 전자랜드의 특이한 행보도 무시할수 없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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