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2/7)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72-8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6)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64-73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27패 성적. 인천 전자랜드 상대로는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이관희(13득점, 3어시스트)가 자신의 몫은 해냈지만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부족했던 탓에 시너지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하며 제공권을 빼앗겼던 경기. 케네디 믹스, 리온 윌리엄스의 경기력도 만족할수 없었으며 백코트 자원들이 스크린을 받지 못하고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만 돌파를 해야 하는 장면이 줄어들지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공격이 답답했던 상황. 또한, 강병현, 조성민등 베테랑 선수들의 야투가 침묵했으며 토종 빅맨 박정현의 부상 결장으로 정희재 카드로 전자랜드 토종 빅맨들을 상대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패배의 내용.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2/7)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2-7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3)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118-97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나왔으며 시즌 21승16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새롭게 영입한 데빈 윌리엄스가 분전했지만 디드릭 로슨의 파울 트러블로 혼란스러웠던 4쿼터(14-23)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승부처에 상대의 투맨게임에 대한 수비가 미흡했으며 로테이션 수비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믿었던 이대성, 한호빈, 이승현이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믿었던 허일영(2득점)과 벤치에서 출발한 김강선(12분 13초 출전=> 무득점)의 야투와 에너지도 이날 경기에서는 신통치 않았던 패배의 내용.
김시래가 팀을 떠나면서 공격의 날카로움이 사라진 LG의 공격을 고양 오리온이 효과적으로 제어할 것이다.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홈에서 118-97 승리를 기록했다. 디드릭 로슨(21득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이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16개 3점슛을 53.3%의 높은 적중률 속에 기록하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반면, 창원LG는 팀의 간판 이였던 김시래와 외국인 선수 화이트를 삼성으로 보내고 삼성으로 부터 이관희, 케네디 믹스를 받는 트레이드가 경기전 기사화 되면서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수선해질수 밖에 없었고 수비를 생각하지 않는 득점 쟁탈전에서 무려 118점을 허용하는 수비진의 붕괴가 나타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원정에서 90-72 승리를 기록했다. 이대성(23득점)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고 제프 위디(15득점, 8리바운드, 2스틸, 2블록)이 높이의 힘을 선보이며 캐디 라렌 봉쇄에 성공한 경기. 반면, 창원LG는 전반전(40-42) 까지는 대등한 경기 흐름을 보였지만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주전 포인트가드 김시래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백코트 운영에 제약이 생겼던 것이 코트밸런스가 무너지는 이유를 제공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원정에서 86-80 승리를 기록했다. 캐디 라렌(23득점, 13리바운드)과 리온 윌리엄스(14득점, 7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김시래(14득점, 10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포인트가드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이승현(18득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백스텝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았던 제프 위디(2득점, 4리바운드)의 느린 스피드가 문제가 되었고 연속경기 일정에 있었던 탓에 3,4쿼터 기동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홈에서 85-77 승리를 기록했다. 제프 위디가 부상 복귀전 보다 가벼워진 몸놀림을 선보이면서 골밑 수비가 강화 되었고 이대성(25득점)의 득점이 폭발한 경기. 반면, 창원LG는 캐디 라렌(30득점, 7리바운드)와 리온 윌리엄스(12득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저조한 야투(34.7%)와 3점슛(24.1%) 성공률이 나타났고 3쿼터(12-24) 턴오버 이후 손쉬운 실점을 허용한 경기.
창원LG는 토종 빅맨 박정현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정희재가 있지만 이승현, 허일영에 대한 수비 매치업이 걱정되는 4라운드 맞대결에 이어서 다시금 걱정 되는 상황이며 오리온이 이종현을 함께 투입하는 빅 라인업을 들고 나왔을때 높이 싸움에서 절대적 열세를 피할수 없었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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