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긴 맨유.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리그 선두 맨시티와의 격차가 5점차로 벌어진 가운데 MF 포그바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다는 소식. MF 맥토미니,프레드가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MF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보좌하고 있는 만큼 아쉽기는 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 다만 FA컵 일정으로 인해 휴식 없이 혹독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 최근 4경기 1승2무1패로 기세가 다소 주춤했다는 것이 불안요소다.
원정에 나서는 웨스트햄. 풀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 1승1무1패로 주춤했지만 이번 시즌 리그 6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에 짜임새 있는 역습전개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모예스 감독이 웨스트햄에서 명예 회복에 성공하는 모습. 임대로 데려온 MF 린가드가 맨유 상대로 출전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주포 FW 안토니오가 부상 복귀 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맨유 상대로도 최근 5경기 2승1무2패를 기록할 정도로 팽팽한 전적을 거두고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맨유가 에버턴 상대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가운데 최근 일정이 매우 빠듯했다는 점. 웨스트햄 상대로 최근 5경기 2승1무2패로 팽팽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FA컵에서 만난 두 팀이 팽팽한 접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웨스트햄의 이번 시즌 경기력이 예사롭지 않다는 점. 맨유 상대로도 최근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이변을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맨유가 최근 2경기 12골을 몰아칠 정도로 공격진의 화력은 폭발하고 있는 만큼 역습이 매서운 웨스트햄과 난타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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