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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일 유로파리그 츠르베나즈베즈다 AC밀란 분석 중계

등록일 : 2021.02.18 (목) 18:14
래쉬가드 | 조회수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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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르베나즈베즈다(레드스타)는 호펜하임의 뒤를 이어 L조 2위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7-18 시즌 이후 3년 만에 동대회 토너먼트 무대로 돌아온 상황. 스탄코비치 감독 휘하에서 예년보다 완성도 높은 공격축구를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 현역 시절 인테르의 레전드로 유명했던 스탄코비치 감독인 만큼 AC밀란 상대로 과감한 전략을 들고 나올 법도 하다. 단, 에이스 MF 카타이(리그 7골)에 이어 그 대체자 MF 니콜리치(리그 3골)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2선에서 개인 능력으로 골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잃어버린 만큼 밀란 수비를 공략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출신 FW 팔치넬리(리그 7골)가 중책을 부여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대회 본선 홈경기에선 3승 2무로 5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는 등 꾸준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AC밀란은 릴과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H조 선두로 32강 진출권을 따냈다. 올 시즌 들어 명가부활의 전주곡을 울리고 있는 밀란이지만, 2021년 새해 페이스는 그리 좋지 못하다는 평가. 기복 심한 행보를 거듭한 끝에 선두 자리를 인테르에게 빼앗기고 만 상태다. 오는 주말 인테르와 리그 선두 자리를 놓고 밀라노 더비를 펼치게 된 만큼 주중 유로파 32강 1차전에 총력을 기울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단, 피올리 감독은 FW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력 멤버들을 이번 원정에 데려갔다는 소식. 언론들은 FW 만주키치의 선발 출격 가능성을 점치고 있으며, MF 찰하놀루의 경우 100%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 찰하놀루, 레비치 등이 벤치로 내려가더라도 승부처에서 조커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동대회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2무 1패로 무난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츠르베나: MF 카타이(핵심전력/부상), 니콜리치(주전/부상).

밀란: MF 찰하놀루(핵심전력/불투명), 브라힘(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AC밀란의 6:4 우세를 예상. 인테르와의 주말 더비매치 일정에도 불구, 대부분의 주력 멤버들을 이번 원정에 동참시킨 밀란이다. 에이스 카타이를 잃은 츠르베나가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AC밀란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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