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직전경기(2/17)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5-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8) 원정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67-84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6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김한별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3쿼터 종료 시점 까지는 55-50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4쿼터(10-29) 수비가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한 경기. 정규시즌 4위를 확정한 이후 많은 선수들을 교대로 사용하는 삼성생명의 모습이 이날 경기에서도 13명의 선수를 투입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너무 많은 선수 교체가 팀 조직력의 완성도를 떨어트리는 원인이 되었던 상황. 또한, 4쿼터에는 상대의 돌파 옵션에 일선이 쉽게 뚫렸고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터프한 슛의 시도가 멈추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BNK썸은 직전경기(2/15)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55-6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62-63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23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가드 지원이 되는 김시온(14득점)의 깜짝 활약이 나오고 리바운드 싸움(36-38)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지만 3쿼터(11-24)에 갑자기 수비가 무너진 경기. 컷인 플레이에 의한 손쉬운 실점이 문제가 되었고 경험 부족에서 오는 턴오버 때문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상황. 또한, 속공 상황에서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야투(39.6%)와 3점슛(23.5%0 성공률뿐 아니라 자유투(62.5%) 성공률 에서도 아쉬움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2월24일 원정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정규시즌 최종전을 남겨놓고 있지만 1위팀과 PO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삼성생명이 전력을 다하지는 않을 것이다.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연패를 끊고 PO를 맞이하고자 하는 삼성생명이 이전 경기들 보다는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릴 것이며 부상 복귀전에서 11분여 출전 시간을 소화한 김한별도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출전 시간을 늘릴 것이다.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원정에서 57-52 승리를 기록했다. 김한별, 박하나가 결장했지만 배혜윤(18득점, 15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윤예빈이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으며 오랜만에 코트를 밟은 김한비(12득점)가 3쿼터 이마가 찢어져서 병원으로 향하기전 까지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면서 주연보다 빛난 조연이 되었던 상황. 반면, BNK썸은 진안(10득점, 6리바운드)의 경기력이 떨어졌고 4쿼터(9-18) 한번 흐름이 넘어가자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왔던 패배의 내용.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원정에서 81-69 승리를 기록했다. 김한별이 결장했지만 후반에만 21득점을 몰아친 배혜윤(27득점, 11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고 김한별의 빈자리를 이명관(14득점, 3리바운드)가 메워낸 경기. 반면, BNK썸은 진안(4득점, 11리바운드)의 야투가 침묵했고 3쿼터(20-27) 중반 진안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배혜윤을 막아내지 못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홈에서 86-80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의 빠른 공수전환에 수비가 흔들리며 3쿼터 한때 17점차 까지 리드를 허용했지만 4쿼터(27-17) 높이의 힘을 바탕으로 대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반면, BNK썸은 진안(24득점, 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높이의 열세를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한 경기. 4쿼터 상대가 지역방어를 사용할때 외곽에서 자신 있게 슛을 올라가지 못하면서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문제점이 다시금 부각 된 패배의 내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원정에서 82-73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 출발은 불안했지만 2쿼터(22-9) 지역방어와 맨투맨 수비를 수시로 바꿔서 사용하면서 상대 공격의 예봉을 차단했고 승부처에 배혜윤(28득점, 9리바운드), 김한별(22득점, 16리바운드)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BNK썸은 진안(24득점, 1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안혜지, 이소희로 구성 된 백코트진이 상대에게 미스 매치 상황을 허용하면서 백도어에 이은 손쉬운 골밑 슛을 많이 허용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홈에서 97-87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52-40)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가운데 식스맨 자원 김단비(29득점, 9리바운드)가 인생경기를 해냈던 경기. 반면, BNK썸은 이소희(17득점, 9리바운드), 노현지의 3점슛이 터지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였던 허술한 수비 때문에 2쿼터(34-17)에 무너졌고 3쿼터 한때 20점차 까지 뒤쳐지면서 최종 10점패 패배를 기록한 경기.
BNK썸을 만나면 힘을 냈던 김단비가 배혜윤, 김한별을 도와서 프런트코트 싸움에서 큰 힘이 되어줄 것이며 윤예빈 역시 신장이 낮은 BNK썸의 백코트진을 상대로 미스 매치 상황을 만들수 있다. 또한, BNK썸의 얼리 오펜스가 오버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것이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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