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 홈에서 열리는 샬럿 호네츠와의 맞대결이다. 보스턴은 카이리 어빙 없이 치렀던 브루클린 네츠와의 맞대결에서 승 리를 따냈다. 엉덩이 통증을 느끼고 있는 어빙은 이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을 전망, 하지만 테리 로지어가 빈자리를 잘 메울 수 있는 데다 최근 들어 마커스 스마트의 역할도 아주 훌륭하다. 고든 헤이워드의 부진이 아쉽긴 하지만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이 제공하는 운동능력과 더불어 3경기 연속 더블-더블 중인 알 호포드의 매치업 우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마커스 모리스도 떠진 야 투 감각을 되찾았다.
이에 맞서는 샬럿은 여전히 주전 센터인 코디 젤러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여러 명의 빅맨 로테이션을 통해 젤러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지만 골밑 생산력이 몰라보게 좋아진 보스턴의 인사이드를 당해내기 쉽지 않다. 빌리 헤르난고메즈, 비스 비욤보 등이 나 서지만 최다 득점력이 떨어지는 데다 마빈 윌리엄스는 기복이 너무 심하다. 그간 몸값을 전혀 해주지 못하던 니콜라스 바툼의 최근 활약이 아주 빼어나지만 켐바 워커에서 쏠리는 부담이 여전히 적지 않은 데다 원정경기에서 드러나는 약점도 아주 큰 편이다. 올 시즌 현재, 원정에서 7승 17패에 그쳐 있다.
어빙의 결장과는 관계없이 보스턴이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수 있는 경기다.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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