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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분석] 23:05 레스터시티 vs 맨유

등록일 : 2019.02.03 (일) 12:14
불꽃싸다구 | 조회수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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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인 마레즈를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보낸데 이어 아메드 무사 역시 떠나보내며 공격진 개편에 박차를 가했다. 리카르도 페레이라 - 게잘 등 윙 자원 보강에 힘썼으나 마레즈의 공백을 완벽히 채울 수 있을지는 의문. 센터백 조니 에반스와 찰라르 쇠윈쥐, 필립 벤코비치 등을 영입하며 수비진에서는 세대 교체에 성공했다. 2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9승 4무 10패로, 준수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으나 실점 또한 꽤 많기 때문에 매 경기 큰 기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첼시와 맨체스터시티 등 리그 최상위팀들을 잡아냈다. 핵심 센터백 해리 맥과이어의 결장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부진했던 블린트를 아약스로 내보내는 한편, 중앙 미드필더 프레드를 샤흐타르로부터 영입하며 밸런스를 맞추는데 힘썼다. 확실하게 전력이 상승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리그 24라운드 현재 13승 6무 5패로 평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산체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고, 크리스 스몰링, 로멜루 루카쿠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난 주중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고 솔샤르가 부임했는데, 부임 이후 8경기에서 7승 1무로 상승세다. 마루앙 펠라이니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고, 마샬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맨유 홈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2-1로 승리했다. 레스터시티는 주도권을 내준 뒤 날카로운 역습이 일품인 팀인데, 맨유 상대로는 최근 9차례 맞대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3무 6패에 그쳤다. 맨유는 직전 번리전 무승부로 솔샤르 체제에서 첫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레스터시티가 휴식일도 부족할 뿐더러 핵심 센터백 맥과이어까지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맨유가 흔들리지 않고 충분히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을만한 매치업이다. 레스터시티는 최근 3경기에서 8실점으로 수비조직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역습에만 충실하기 쉽지않은 상황. 맨유의 승리를 예상한다.
 
 
 
 
 
 
 
맨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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