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에스파뇰은 마리오 헤르모소가 징계로 인하여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가운데 공격수 에르난 페레즈와 수비수 오스카 두아르테, 나우두가 부상으로 인하여 이번 경기 결장할 확률이 높아졌다. 최근 공격의 활약은 나쁘지 않지만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가 아쉽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가 발목을 잡는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다만 라요 바예카노가 지난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가 주춤 하다는 점에서 홈 이점을 살릴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라요바예카노는 최근 무패행진을 달리는데 성공했으나 지난 라운드 홈에서 레가네스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 와중에 공격수 오스카 트레호가 징계로 인하여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두 배가 되었다. 다만 최근 라울 데 토마스가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활약이 좋기 때문에 원정경기라 할지라도 팽팽한 승부가 될 가능성이 있다. 과연 라요 바예카노가 경기력이 좋지 않은 에스파뇰을 상대로 다시 기세를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스파뇰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한 상황이나 공격력은 여전히 나쁘지 않기 때문에 홈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경기의 주도권을 빼앗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요 바예카노는 핵심 공격수 오스카 트레호가 징계로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팽팽한 접전 끝 무승부를 추천해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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