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2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가스파리니가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가운데 29득점에 51.16%의 성공률로 활약하면서 올스타 전 이후로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학민이 21득점 59.38%의 성공률로 활약하며 팔꿈치 통증으로 출전하지 않은 정지석의 공백을 잘 메워주었다. 삼성화재의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
삼성화재는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에게 2연패를 당하면서 5위 OK저축은행과의 승점차이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타이스가 23득점에 50.00%의 성공률로 활약했지만 박철우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며 타이스의 옆을 지켜주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박철우의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대한항공의 최근 경기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화력대결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올스타 전 이후 살아난 가스파리니의 활약이 큰 힘이 되고 있는 반면 삼성화재는 박철우가 발목부상을 당하면서 봄배구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박철우의 자리를 대체할 자원이 무게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한항공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기 힘들 것이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점쳐본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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